훈훈한 뎀나씨

진정아

발렌시아가가 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패션계에 제품 생산과 채용에 있어 인종 차별의 이슈가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발렌시아가가 반가운 소식을 발표했다. 며칠 전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뎀나 바잘리아가 뉴욕의 프랫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피릿 어워즈(Creative Spirit Award)’에서 수상을 했는데, 이와 동시에 학교 내 흑인 학생 단체에 2명의 학생에게 4년 내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 본인의 재능과 영광을 의미 있는 일에 환원한 뎀나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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