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아 소개하는 서울 근교 실내 식물원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초록이 필요할 때

2019-04-15T12:10:56+09:002019.04.05|FEATURE, 라이프, 컬처|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도 싱그러운 보태니컬 감성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스팟들을 소개한다.

마곡 서울식물원

지난 겨울부터 SNS에 인증샷이 넘쳤다.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으로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이미 완성된 실내 온실인 식물문화센터를 비롯 야외 정원 일부를 미리 개방 중이다.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로 해외 보태니컬 파크가 부럽지 않은 규모를 겸비해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중.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을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총 3000여 종을 전시 중이다. 온실 위쪽에 스카이워크를 만들어 놓아 온실 전체를 한눈에 담으며 걸을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09:00 – 18:00, 입장마감 17:00(3~11월기준) 매주 월 휴관

 

창경궁 대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며 ‘원조 보태니컬 스팟’.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시간대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연출되는 빛 덕에, 수많은 포토그래퍼들의 인물 스냅을 위한 로케이션 성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대온실을 포함해 창경궁 전체를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상시 관람을 도입해 직장인들도 퇴근 후 즐길 수 있다. 내부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후계목은 물론, 향나무, 개느삼, 호랑가시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09:00 – 21:00 매주 월 휴관

 

김포 글린공원

푸릇푸릇한 식물들은 즐기고 싶지만 넓은 식물원을 누빌 자신이 없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나무들과 연못, 돌계단으로 온실정원처럼 꾸며놓은 창고형 카페. 전면 유리와 높은 천장은 물론, 내부 가득한 식물들 덕에 식물원에서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커피와 직접 구운 베이커리, 샐러드 등도 준비되어있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5번길 34
10:00-21:00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