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탈모,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2019-03-07T15:01:19+00:002019.03.10|BEAUTY, w맨|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

느낌이 싸하다. 언제부턴가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는 기분. 죽을 때까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두 글자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결국 나도 ‘탈모’가 시작된 것일까?

객관적으로 탈모 여부를 판단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리카락이 빠진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하루 평균 50~60개까지는 정상 범위로 본다. 그러니 머리카락 몇 가닥 좀 빠졌다고 좌절하기엔 이르다. 병원에서 탈모를 진단할 때는 일반적으로 하루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을 기 준으로 삼는다. 이 정도면 보통은 샤워 후 배수구가 매번 막힌다고 보면 된다. 좀 더 직관적으로 탈모를 알아 챌 수 있는 신호도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지인들로부터 ‘조심해야겠다’는 소리를 한 번 이상 들은 경우다. 안타깝지만 타인의 시선만큼 탈모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 도 없다. 脫毛(탈모), 문자 그대로는 모발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굵기의 변화다. 두 손가락 끝을 비벼서 뒷목 부분의 머리카락과 정수리 쪽의 그것을 비교해보자. 만져봐도 차이가 현저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는 법. 치료보다 중요한 건 역시나 예방이다. 모델로피부과 안지수 원장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물었다. “식물을 키우는 것과 같아요. 물과 바람, 햇볕이 충분하고 비옥한 땅에서 작물이 잘 자라듯 모발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샴푸 후에는 여러 번 깨끗하게 헹구고, 찬 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야 두피의 염증을 예방 할 수 있다. 막힌 혈류를 좋게 하는 두피 마사지를 생활화하는 것도 좋다. 모자나 헬멧을 장시간 쓰고 있으면 열이 분산되지 않고 두피에 쌓여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먹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몸에 저장된 철 수치가 낮거나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다. 꾸준한 철분제 복용이 중요한 이유다. 코퍼펩타이드(구리)는 혈관 형성을 도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성장 주기를 정상화해 모발을 굵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니 기억할 것. 멜라토닌 역시 모낭 성장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맥주 효모도 추 천할 만하다. “약용 효모는 그 발모 효과가 입증되어 판토가, 판시딜 등 시판 탈모 치료제의 원료로도 쓰이고 있죠. 꾸준히 복용하면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안지수 원장이 덧붙였다.

탈모가 시작되었다 해도 희망은 있다

과학 기술과 의학의 발달은 죽은 머리카락도 되살리는 경지에 올랐다. 병원에서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약물을 혼합하여 두피에 직접 침투시키는 주사 요법,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통해 발모 기능을 개선하는 약물 치료, 그리고 모발 이식이다. 앞의 두 방법은 분명한 탈모 예방 및 발모 효과를 약속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금세 재발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모발 이식 시술은 간단히 말해서 ‘모 심기’ 같은 거다. 머리카락이 비교적 튼튼하고 풍성한 후두부에서 모근을 채취해 정수리나 이마 라인 등 원하는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 1회 이식만으로도 영구적인 효과가 있으나 마취가 필요한 비교적 큰 시술로 비용 부담 역시 크고, 시술 방법에 따라서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병원 치료에 앞서 일단 두피 케어부터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클리닉에서는 탈모 두피 전용 제품과 기기, 그리고 마사지를 통해 모발의 성장 주기를 정상화하고, 모발의 재생을 도와주는 다양한 관리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돕고, 제품을 사용해 두피의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두피 혈점 마사지와 목 마사지로 다시 한번 혈액 순환을 도와주죠. 케어 후 깨끗해진 두피에 영양 토닉을 바르고, 전용 기기를 통해 두피 깊숙이 흡수시켜주는 것으로 케어는 마무리됩니다.” 헤드 스파 라운지 누메로원의 트리콜로지스트 김은숙 원장은 전문가를 통해 관리와 함께 홈케어를 병행한다면 평균 6~9개월 안에 모발이 굵어지고 튼튼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이 길게 느껴지는가? 초스피드한 방법도 있다. 제니하우스 맨즈 살롱의 미라클 증모술은 모발 10가닥 정도에 100모 이상의 인공 가발을 하나하나 연결하여 순식간에 숱을 늘려주는 신개념의 붙임 머리 시술이다. 기적과 같은 풍성함은 약 2개월간 지속되며, 결혼식이나 입사 면접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술 받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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