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팟에 대응할 갤럭시 버즈

사공효은

경쟁은 시작되었다.

3월 8일,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버즈(Galexy Buds)’를 출시했다.

완전히 자유로워진 인이어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더 작고 가벼워졌고 귀에 쏙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장기간 사용하거나 운동할 때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 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 가능한 것도 장점.

더불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사용해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가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토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 S10’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옐로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천5백원.

디지털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Samsung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