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BEAUTY BOOK – CLI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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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모이스처라이저 ‘크리니크 iD

Clinique 크리니크 iD 각 125ml, 5만5천원대.

맞춤 처방 원조의 귀환

1968년 크리니크는 전에 없던 스킨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내 피부 고민에 따라 스킨케어의 기본인 클렌징과 토너, 로션(에멀션)을 골라 쓸 수 있는 3-스텝 시스템이 그것이다. 이 시스템은 건성, 지성, 복합성, 중성 등 어떤 피부 타입도 문제없이 스킨케어의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이었다.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을 골라 쓸 수 있는 솔루션이 보편화된 지금 크리니크는 또 한 번의 진화를 성취한 맞춤 처방을 내놓는다. 기존의 3가지 종류의 모이스처라이저(로션)에 5가지 액티브 부스터 중 하나를 조합하는 시스템으로 이 조합을 통해 무려 15가지의 각기 다른 효능을 지닌 모이스처라이저 ‘크리니크 iD’가 탄생한다. 자, 내 피부 정체성을 제대로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궁극의 모이스처라이저

새로운 맞춤 처방의 시작은 모이스처라이저를 고르는 일이다. 유해 환경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한 수분을 하루 종일 유지시켜 모든 피부 타입에 그만인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하이드레이팅 젤리’, 건성부터 건조한 복합성 피부를 위한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지성과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오일-컨트롤 젤’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다음은 액티브 부스터다. 부스터를 고를 때 고려할 것은 지금 내 피부 최대의 고민이 무엇인가다. ‘크리니크 iD’를 완성하는 부스터에는 컬러마다 각기 다른 효능이 숨어 있다.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락토바실러스 발효 추출물이 담긴 초록색의 진정 부스터를, 모공과 울퉁불퉁한 피붓결이 고민이라면 파란색 매끈 부스터를, 피부 톤이 고르지 않아 문제라면 투명한 톤업 부스터를 선택하자. 탄력이 문제라고? 그렇다면 두 가지 경로로 접근하자. 푸석하니 생기가 없어 탄력이 떨어졌다면 타우린과 자귀나무 껍질 추출물이 활력과 에너지를 더해주는 오렌지색 활력 부스터를, 페이스 라인의 날렵함도 사라지고 모공도 처졌다면 유청 단백질이 전반적인 탄력을 케어해 피붓결을 탱탱, 쫀쫀하게 만들어주는 보라색 디-에이징 부스터가 제격이다. 여기에 특수 제작된 애플리케이터가 더해져 로션과 액티브 부스터의 비율을 9:1로 정확히 펌핑해 부스터 효과는 극대화한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송시은
포토그래퍼
주용균, 엄삼철, 박종원
영상
이재찬
편집
박현주
모델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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