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쇼메, 부쉐론 등 하이 주얼리의 향연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판타스틱 주얼리

2019-02-28T17:17:28+00:002019.03.03|FASHION, 트렌드|

파리에서 펼쳐진 극적인 판타지.

 

탐스러운 까멜리아를 형상화한 샤넬의 매혹적인 하이 주얼리.

매년 1월이면 파리는 오트 쿠튀르의 향연으로 술렁인다. 드라마틱한 쿠튀르 쇼에 이어 유서 깊은 방돔 광장의 하이 주얼리 메종들이 내놓은 눈부신 주인공들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 새해 첫 달, 파리에서 펼쳐진 극적인 판타지가 여기 있다.

 

샤넬의 매혹적인 까멜리아

샤넬 하이 주얼리가 선보인 새로운 주인공은 ‘1.51 까멜리아. 5 얼루어 컬렉션’.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사랑한 꽃인 까멜리아를 모티프로 총 50점의 하이 주얼리로 구성되었다. 그중 23점은 다채롭게 변형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핑크 사파이어, 루비, 로즈 골드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우아한 볼륨감을 지닌 주얼리는 브랜드의 자존감 높은 여성상과 메종의 독창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부쉐론의 오 마이 방돔

명망 높은 주얼러들이 둥지를 튼 파리 방돔 광장. 방돔 26번가에 위치한 부쉐론의 부티크는 컨템퍼러리 주얼러 중 방돔 광장에 최초로 자리를 잡은 메종의 아이코닉한 공간이다. 브랜드 창립 16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올해, 방돔 플래그십 리오프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또한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선 부쉐론의 대표적인 퀘스천마크 네크리스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잭 컬렉션이 특별한 공간과 어우러졌다.

 

다미아니의 매혹적인 색

방돔 광장의 다미아니 부티크에 자리한 새로운 ‘노떼 디 산 로렌조’ 컬렉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즉 무수히 쏟아지는 유성을 바라보며 간절한 소원을 빌던 아련하고 향수 어린 기억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9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을 새로운 컬러로 재해석했으며, 매혹적인 두 가지 컬러 팔레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이트 골드 버전은 진귀한 브라운 다이아몬드 및 그린 페리도트와 함께 조화를 이뤘고, 핑크 골드엔 핑크 사파이어와 자수정을 세팅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까르띠에의 빛나는 갤럭시

광활한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까르띠의 ‘레 갤럭시 드 까르띠에’. 기발한 실험 정신이 깃든 신비로운 컬렉션은 반짝이는 은하수와 쏟아지는 유성, 천체의 행성 등을 기하학적이면서도 관능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그중에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에이미 애덤스가 착용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쇼메의 조세핀을 위하여

쇼메 조세핀 컬렉션의 우아한 소와르 드 페트 네크리스.

쇼메의 새 임시 메종인 생제르망가 165번지에선 <조세핀, 조세핀 | 창공의 쇼메> 전시가 펼쳐졌다. 메종의 아이코닉한 뮤즈인 조세핀에게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인 디아뎀(왕관)을 비롯해 1백여 점의 하이 주얼리를 공개한 것. 나아가 쇼메는 금사 위에 세팅된 스톤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필쿠토 기법과 작은 스톤이 모여 마치 하나의 커다란 스톤처럼 보이는 트롱프뢰유 기법 등을 통해 탁월한 주얼리 세공 노하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