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주얼리

김다혜

마디에 끼우는 너클링을 이을 새로운 악세서리가 눈에 띈다. 이름하야 네일링.

LA의 네일 아티스트 베티나 골드스테인(Betina R. Goldstein)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블 모스 주얼리(Doublemoss Jewelry)’를 살펴보자. 올해 초 론칭 예정인 브랜드라 그녀의 개인 계정에서만 먼저 확인할 수 있지만 네일 아티스트라서일까 네일을 많이 가리지 않되 디테일을 더할 수 있는 얇은 라인의 제품들이 눈에 띈다.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데일리나, 청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이지 않을까.

여성을 위한 인도 주얼리 브랜드 ‘아웃 하우스 주얼리(Outhouse Jewellery). 인도를 베이스로 하는 브랜드로,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많고 화려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의 네일링 중 볼드 하면서 아기자기한 파츠들이 손톱이 시작되는 부분에 모여있는 디자인은 보기 싫은 큐티클도 감쪽같이 가려준다.

앞서 말한 네일링들을 찾으려면 해외 사이트만 뒤져야 할까? 멀리 갈 필요 없다. 국내 브랜드인 유니스텔라의 제품들을 살펴보자. 국내 톱스타와 글로벌 네일 브랜드와의 콜라보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는 네일 디자이너 박은경의 네일 셀렉트 숍인 유니스텔라의 제품들은 심플하지만 네일을 확실히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들로 구성되어있다.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Instagram @outhousejewellery @betina_goldstein @unistella_jewelry @nail_uni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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