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와 화이트에 반한 런던 스트리트

김다혜

#W휴고리의슈팅더스타일 – 19AW LFW Vol.1

베이지와 캐러멜 톤의 룩, 화이트 슈즈, 다양한 재킷으로 덮였던 런던의 거리

London Fashion Week Day 1

소재와 색상은 다르지만 다양한 재킷을 매치한 룩이 즐비했던 런던 패션위크 둘째 날.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룩과 롱 스커트 등 휘날리는 옷자락들이 가득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화이트 컬러의 슈즈들. 앵클부츠부터 롱부츠까지 여러 룩에 마무리로 매치한 이들의 부츠 스타일링을 참고해도 좋겠다.

London Fashion Week Day 2

버버리 쇼가 있던 셋째 날, 런던 스트리트 신은 온통 베이지와 캐러멜 색으로 뒤덮였다. 클래식한 컬러이면서도 우아함을 드러내기에 안성맞춤인 컬러이니 이들의 룩을 눈여겨 보자. 평소 옷잘입기로 유명한 래퍼 레디는 트렌치 재킷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London Fashion Week Day 3

비의 나라 영국답게 어김없이 스트리트가 비로 젖었지만 레인 코트와 따뜻한 아우터로 무장한 런던의 패션피플들. 담요를 덮은 듯이 길게 늘어뜨린 롱코트와 가디건도 눈에 띄였다. 둘째 날 디자이너로서 쇼를 가졌던 알렉사 청은 베이지 색의 재킷과 팬츠로 군더더기 없는 룩을 보여줬다.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휴고 리(Hug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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