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반려 동물과 닮은 패션 아이템을 분신처럼!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퍼피, 키티, 러버

2019-01-10T15:11:33+00:002018.11.28|FASHION, 트렌드|

소중한 건 곁에.

톰 브라운과의 인터뷰때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그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연인 앤드루와 반려견 헥터라고 답했다. 헥터는 톰 브라운의 애견으로 평소 그는 헥터의 모습을 아이디어로 위트 있는 옷과 액세서리를 만들어왔다. 헥터 브라운은 @hectorbrowne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가지고 있고, 무려 10.1K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스타그래머다.

한편 애묘인으로 알려진 그레이스 코딩턴과 루이 비통의 협업 소식도 재미있다. 그레이스 코딩턴의 애완묘 펌킨과 블랭킷, 그리고 니콜라 제스키에르 애완견 레옹이 그 주인공인데, 코딩이 직접 그린 애견, 애묘는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백 스피디, 네버풀, 쁘띠뜨 말 등에 들어갔다. 유쾌한 드로잉 캣토그램과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이 만난 의미 있는 협업으로 기억될 듯 보인다. 최근 패션계에는 이처럼 자식과도 같은, 늘, 언제나, 항상 애완견 혹은 애완묘와 함께하고픈 욕구에 부응한 패션 아이템이 늘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이번 시즌 도그&캣 백도 이 현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고, 런던의 주얼리 브랜드 로켓 런던은 작은 펜던트 안에 의미 있는 참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든 브랜드인데, 그 주얼리 중에는 다양한 종의 강아지 참이 특히 인기다. 사람들은 자신의 애견과 닮은 강아지 참을 펜던트 안에 넣고, 늘 언제나 분신처럼 함께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