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매 의사 200% 뷰티 공병템

배그림

재구매 의사 200%, 에디터들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털어 쓴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탬버린즈] 워터에센스_정면누끼01

탬버린즈 ‘워터에센스’
“환경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민감성 피부에다 전형적인 수분 부족 유형이라 기초 제품을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다. 여름과 겨울이 되면 피부 고민이 더 심해지는데, 지난 여름은 이 토너 덕분에 별다른 트러블 없이 잘 넘겼다. 물을 적신 것처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해양식물에서 추출한 미네랄 성분이 보습은 물론 속 당김까지 해결해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선물하기에도 그만인 고급스러운 패키지, 딴청 피우며 덥석 잡기 좋은 그립감, 넉넉한 용량 등 장점이 많은 아이템! 올겨울에도 사용해볼까 고민 중이다.” 125ml 3만 8천 원. – 디지털 에디터 배그림

산타 마리아 노벨라_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향수
“세탁기에서 갓 나온 빨래향 혹은 비누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여성스러운 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어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향수다. 실제로 이 향수를 뿌린 날엔 많은 이들에게 비누향이 나서 좋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다. 특히 아침 샤워 후 머리가 덜 마른 상태에서 뿌리면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다.” 100ml 17만8천원. –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듀크레이_엘루시옹 샴푸

듀크레이 ‘엘루시옹 더모 프로텍티브 샴푸’
“머리 숱이 워낙 많은데다가 몇 년째 밝은 컬러를 유지하느라 잦은 염색을 감행하고 있는 탓에 머릿결이 많이 상한 상태다. 일부러 시간을 들여 특별한 케어를 할 여력이 없으니 가장 기본이 되는 샴푸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최근 사용해본 이 제품은 pH 6.6의 순한 약산성이라 조금만 자극 받아도 간지러운 두피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고, 모발도 건조하지 않게 개선해줘서 매일 기분 좋게 사용했다. 한 통을 다 비웠으니 샴푸는 이제 이걸로 채워놓아야겠다.” 400ml 1만8천원.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베네피트 ‘헬로 플로리스 옥시전 와우!’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까지 이용한 메이크업을 하고 난 오후에는 늘 얼굴에 답답함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만은 다르다. 요즘 말 그대로 내 피부에 ‘착붙’ 하는 느낌을 준달까? 가벼운 사용감에 비해 커버력도 우수한 편. 더군다나 다양한 톤의 섀이드 덕에 계절에 따라 피부톤이 달라지는 나에게는 더없이 적합한 아이템이다. 30ml 5만 5천원. – 디지털 마케터 민혜진

LA CREME MAIN TEXTURE RICHE

샤넬 ‘라 크렘 망’ 리치 핸드크림
“뭐든지 예뻐야 된다는 패션 세상에서 살고 있다 보니 라 크렘 망을 처음 봤을 때 눈이 번쩍 뜨임은 부정할 수 없다. 조약돌처럼 생긴 신박한 디자인의 핸드크림이라니,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CHANEL이란 라벨까지. 부드러운 질감과 흡수력, 메이 로즈와 아이리스 팔리다 꽃 추출물로 은은한 향까지. 재구매는 물론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아이템이다. 물론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50ml, 8만원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디지털 에디터
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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