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서 소년으로, 자신의 변화를 당당하게 공개한 첼라 맨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소녀였던 소년

2018-10-30T17:41:01+00:002018.10.30|FEATURE,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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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esLoftin and I go way back. Well, three years, but to be fair: that’s about 1/6 of my life. Since meeting in our first year of college, he has been shooting me. As you can see, he has captured checkpoints of my time before and during testosterone. His photography and ambition allows him to create powerful photographs, not to mention is heart of gold. Besos, Myles! Thanks for always stickin’ around. _ Image Description: 1. 2018, Chella laying down in his bed, eyes on the camera. 2. 2018, Chella’s profile, hand on face, Jewish star, green jade, and cochlear implant visible. 3. 2017-Chella mid-blink, standing in a white jumpsuit. 4. 2017-Chella lifting up his shirt to show a tattoo on his ribs reading: “DEAF AF” 5. Myles and I’s hands-clip from a video by @maryvbenoit and @myleslof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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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은 멋이 난다. 잘생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사람만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인스타그램을 피드에서 발견한 잘생긴 청년 사진을 타고 들어가 그의 계정에 업로드된 사진을 살펴봤다. 첼라 맨(Chella man)과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 예쁜 연인의 계정이라고 생각하다 그가 불과 1년 전엔 ‘소녀’였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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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Portrait Documentation on Testosterone Polaroids. Age: 19 HAPPIEST I’ve ever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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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첼라 맨(Chella man). 짙은 눈썹과 각진 턱 그리고 오묘한 눈을 가졌다. 글로벌 브랜드 갭의 모델로 활동했었고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자 20만의 가까운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다. <틴 보그>, <세븐틴>, <TED>등 이미 세계는 열아홉 소년에게 빠졌다.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그의 예술적 재능과 자신을 찾아가는 행보 그리고 젠더 퀴어를 위한 활동까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거침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얘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나 망설이지 않는다. 소녀에서 소년이 되어가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힘든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숨김없이 보여준다. 남성호르몬 주사 맞는 것, 주사를 맞으면서 변해가는 목소리를 매일같이 녹화한 영상, 가슴에 깊게 난 수술 자국을 감추지 않는다. 자신의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하고 속옷만 걸친 자신의 모습, 여자 친구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까지도 공유한다. 자신의 스스로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 성 소수자들이 세상에서 누구나와 같이 존중받기를 바란다.

한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된 후 꿈속에 사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가 영영 행복한 꿈에서 깨지 않기를 바라며 첼라 맨과 그의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검색해 보자. 그의 작품과 사랑스러운 연인, 작품, 젠더 퀴어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