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 판타지아

쇼메의 아이코닉 컬렉션, 조세핀은 컬러 스톤과 진주와의 새로운 조화를 통해 풍부한 컬렉션으로 변모했다. 아메시스트, 시트린, 페리도트, 아쿠아마린, 루돌라이트 등 다채로운 색상의 컬러 스톤과의 신선한 조합은 조세핀 컬렉션을 경쾌하고, 싱그러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이끌었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의 특별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조세핀 컬렉션은 그녀들과 함께 더욱 강렬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영혼이 깃든 컬렉션

마르티니크 섬에서 유럽으로의 이주, 항명의 중심에 선 포로, 이혼, 사별, 헌신적인 어머니, 나폴레옹의 연인, 프랑스의 황후, 존경받는 식물학자 등 조세핀의 삶은 마치 소설과도 같았다. “서로의 역할이 완벽히 한 사랑을 지칭하지 않으며, 그 역할이 서로 다른 사랑을 지칭하지도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조세핀은 프랑스식 삶의 예술인, 아르 드 비 브르(The French Art de Vivre) 대해 모든 열정을 바치며, 전 세계 문화 예술에 그녀의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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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영감

18세기 귀족이었던 조세핀은 열대 식물로 가득 찬 이국의 섬 마르티니크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그곳이 바로 그녀의 예술적 영감의 근원이 됐다. 황후가 된 이후, 조세핀은 마르티니크 섬에서의 영감과 추억을 패션 예술에 녹여내며 그녀의 강점을 자연스럽게 대중화시켰다. 더불어 조세핀은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가 주창한 자연 예찬론과 행복 추구에 대한 사상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으며, 몸을 옭아매는 코르셋을 벗어던지고, 바람처럼 가벼운 보일, 쉬폰, 튤과 같이 자연스러운 소재를 패션에 접목시켰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와 진주를 함께 착용하는 패션 감각은 많은 귀족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 자리 잡게 됐다. 그녀의 탁월한 감각과 그녀를 향한 귀족들의 추종은 네크리스, 이어링, 브로치, 반지, 머리 장신구 등을 대중화된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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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조세핀의 옷장은 눈부시고 휘황찬란하며, 섬세한 색들의 조화로 가득 차 있다. 장미와 난초, 그리고 생기 넘치는 수국에 담긴 짙은 색채는 그녀의 옷에 녹아있으며, 아가판투스에 녹아 있는 천상의 푸른빛은 자수를 통해 마치 살아있는 그림처럼 그녀의 옷에 담겼다.
마르티니크 섬에서 태어난 조세핀은 바다의 모든 것들을 사랑했다. 특히, 그녀는 동양미와 무지개 빛을 머금고 있는 진주에 매료됐다. 야생 그 자체로의 자연에 의해 탄생하고 정제된 진주의 매력은 어린 시절 그녀의 삶에 대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고대 예술에 대한 깊은 취향의 자양분이 됐다. 대담하며, 컨템포러리적 감성이 담겨있는 현대의 조세핀 컬렉션 주얼리는 과거 조세핀이 추구했던 색채를 짙게 담으며, 과거와 현대의 공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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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사랑

격동적인 변화의 시기, 조세핀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했다. 조세핀은 그녀의 일생에서 잊지 못할 연인인 나폴레옹과의 결혼부터 그녀가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단 순간도 나폴레옹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나폴레옹과의 사랑을 통해 맺어진 가족의 인연이 훌륭하게 자리잡기를 원했고, 훌륭한 인품과 감성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에도 큰 신경을 썼다. 또한 그녀는 조카들까지도 아우르며, 친족 간에도 전례 없는 친밀한 인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