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서 하루를 보내는 어떤 남자의 뒤를 밟았다.
요이땅
크리스털을 장식한 등산화 형태의 운동화는 1백89만원. 체크무늬 슈트 팬츠는 1백19만원. 모두 구찌 제품.
등산화를 연상시키는 투박한 형태에 여자의 전유물인 보석을 장식한 대담한 형태의 스니커즈가 등장했다.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검정 테크메리노 삭스 하이킹 부츠는 지제냐 제품. 가격 미정. 반바지와 로고 패턴 레깅스는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눈밭을 뒹굴어도 끄떡없을 법한 하이킹 부츠가 이번 시즌 도심을 활보한다.
내일을 향해
활동성을 더한 슈즈는 프라다 제품. 1백만원대.
구두 형태에 스포티한 러버솔을 더한 하이브리드 슈즈의 경쾌한 매력.
점심시간
NY 자수를 새긴 슬라이드는 구찌 제품. 1백26만원. 데님 팬츠는 캘빈클라인 진 제품. 20만원대
슬라이드는 가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사다리게임
검정 블루종은 3백40만원. 팬츠는 가격 미정. 발렌티노 제품. 은색 바운스 스니커즈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1백7만원.
메탈릭한 미러 가죽, 스프레이 장식의 그래픽 효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스니커즈의 힘.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파이톤 앵클부츠와 벨벳 슈트는 생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제품. 가격 미정.
굽 있는 남자 신발이 더는 어색하지 않은 시대. 벨벳 슈트와 함께 드레시한 무드를 극대화할 것.
커피 한잔
리본 장식 드라이빙 슈즈와 트레이닝 팬츠는 모두 보테가 베네타 제품. 가격 미정
클래식한 드라이빙 슈즈에 경쾌한 트레이닝 팬츠라는 의외의 조합.
타임 아웃
안쪽을 양털로 채운 슬립온은 어그 제품. 22만8천원. 패턴이 화려한 톱은 57만원. 팬츠는 1백10만원. 모두 펜디 제품.
슬립온의 겨울 버전은 양털과 스웨이드로 보온성을 높인 디자인을 고를 것.
돌다리를 건너
노란색 삭스 슈즈는 펜디 제품. 1백10만원.
양말과 신발이 결합한 형태의 삭스 스니커즈는 옷차림에 경쾌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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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이예진
- 포토그래퍼
- 조기석
- 모델
- 나재영
- 메이크업
- 안성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