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의 뷰티 키워드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Feast of Beauty

2019-01-10T12:48:52+00:002018.08.30|BEAUTY, 트렌드|

여름의 옷을 벗고 찬란하게 펼쳐질 새로운 시즌의 뷰티 키워드.

 

SPARKLING MOMENTS

F/W 시즌의 반짝임은 지난 계절보다 더욱 과감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아주 고운 입자의 시머부터 존재감 넘치는 글리터까지, 고전적인 골드와 실버에서 다채로운 컬러까지. 색과 입자의 세계가 더욱 과감하고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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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SEA WATER

물기를 가득 머금은 듯 촉촉하게 반짝이는 질감과 형태를 살린 룩은 여전히 백스테이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다. 섀도를 칠한 눈두덩에 아이 글로스를 살짝 덧바르면 색감은 마치 오팔 펄을 얹은 듯 미묘한 빛으로 반짝이고, 입술 라인 살짝 바깥쪽까지 글로스를 얹으면 뾰로통한 아이마냥 순수함이 더해진다. 이런 질감의 정점은 단연 헤어스타일이다. 헤어 라인을 따라 이마를 타고 내려온 모발 몇 가닥은 특별한 기교가 없어도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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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장식의 실버 슬리브리스는 Zara, 초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눈두덩에 Tom Ford Beauty 크림 컬러 포 아이(스핑스)와 MAC 크림 섀도우(옐로우)를 믹스해 바른 뒤 Tom Ford Beauty 아이 글로스를 얹었다. 입술에는 Chanel 루쥬 코코 샤인(136)을 바른 뒤 글로스를 듬뿍 얹어 마무리했다.

 

HYPER REAL

지극히 생생한, 마치 세수를 막 하고 난 듯한 민낯과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돌아왔다. 물론 진짜 ‘민낯’은 아니다. 얼굴의 잡티가 살짝 도드라져 보여도 좋다. 그저 적당히 은은하게 감도는 광채와 매끈한 피붓결이면 충분하다. 수분을 충분히 머금고 글로 효과까지 갖춘 파운데이션, 혹은 수분 프라이머에 컨실러를 두어 방울 섞어서 아주 얇게 펴 바르면 된다.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이번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의 미덕이며, 그래야 얼굴에 얹은 컬러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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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컬러의 샤 케이프와 초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매끈하고 촉촉한 피붓결을 위해 Estee Lauder 일루미네이터 레디언트 퍼펙팅 프라이머+피니셔를 바른 뒤 Dior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파운데이션(1N)을 얇게 펴 발랐다. 블루 속눈썹은 Yves Saint Laurent Beauty 마스카라 바이닐 꾸뛰르(40)로, 블루 립 라인은 Shu Uemura 드로잉 펜슬(62, 61)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완성했다.

 

SUPER LINES & POWER LIPS

눈과 입술. 뷰티 트렌드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올가을에는 새치름하니 날렵하게 선을 살린 아이라인과 묵직한 느낌의 립 컬러에 주목하자. 말갛고 채도가 높은 레드보다는 먹물을 한 방울 떨어뜨린 톤다운된 레드와 벽돌색을 닮은 브릭 레드가 트렌디하다. 질감 역시 보송하니 파우더리할 때 더 세련돼 보임을 기억하자. 이 두 요소는 여자의 얼굴을 더욱 파워풀하고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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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로사가 입은 성글게 짠 패딩 톱은 MONCLER NOIR KEI NINOMIYA, 블랙 매쉬 드레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모델 천예슬(왼쪽)의 날이 선 듯 날카로운 아이라인은, 먼저 눈 앞머리에는 연핑크색 MAC 아이펜슬(인 싱크). 중간에는 JungSaemMool 하이 틴티드 아이 컬러 펜슬(푸시아 핫 핑크)로 라인을 그린 뒤 Maybelline 타이트 라이너(블랙)로 눈머리와 눈꼬리를 길게 빼주는 느낌으로 그렸다. 모델 김로사(오른쪽)의 입술에는 Yves Saint Laurent Beauty 따뚜아쥬 꾸뛰르 더 메탈릭(105호)을 발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