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필요한 오피스 뷰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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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냄새와 오후의 찌뿌드드한 피로까지 날릴 수 있는 오피스 뷰티 아이템만 잘 챙겨도 업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남자의 서랍 숫 2

1. Byredo 집시 워터 헤어 퍼퓸
오후가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두피 냄새를 스모키한 솔잎 냄새로 잡아주는 헤어 전용 퍼퓸이다. 몸에 뿌리는 것보다 찝찝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은은한 향이 오래 지속되며, 모발을 부드럽게 가꾸는 효과까지 있다. 75ml, 7만5천원.

2. Aesop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빠르고 손쉽게 기분 전환하는 데 향만큼 좋은 게 없다. 파촐리와 시트러스가 조화를 이루는 향으로 가볍게 뿌리면 숲속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100ml, 6만4천원.

3. Tamburins 키스 포에버 324
향 분자를 머금은 부드러운 고체 향수. 언제든 원하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고 양 조절이 쉽다. 손목이나 귀 밑에 발라주면 체온에 따라 은은하게 발향된다. 3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15ml, 6만5천원.

4. Shu Uemura 스테이지 퍼포머 프레쉬 탑코트 픽서
기름종이 역할을 하는 픽싱 파우더를 함유해 번들거림을 해소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한다. 빠르게 마르고 끈적임이 없어 오후에 쓰기 제격이다. 100ml, 3만9천원대.

5. Makeup Forever UHD 프레스드 파우더
번들번들 과다 피지가 올라오는 늦은 오후, 기름종이보다 유용한 것이 바로 ‘기름종이 파우더’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질감으로 불필요한 유분만 말끔하게 잡아준다. 6.2g 6만7천원.

6. Grown Alchemist by Laperva 핸드크림 식물성 보습 추출물을 함유한 끈적임 없는 핸드크림. 건조한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고 마무리감이 깔끔해 손을 자주 쓰는 직업이라도 불편함이 없다. 바닐라의 아로마 성분이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65ml, 2만6천원.

7. Espoir 프리페이스 프라이밍 밤
모공과 블랙헤드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모공 밤. 출근 직후 모공과 T존을 중심으로 얇게 펴 바르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고, 외부 자극을 막아준다. 10g, 2만5천원.

8. Lush 올 굿 띵스 워시 카드
종이 조각을 닮은 이것의 정체는 물에 닿으면 거품이 일어나는 샤워 페이퍼! 언제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어 유용하다. 은은한 향을 남겨 더욱 좋다. 1g, 4천원.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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