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빨라야 득템 가능! 에디터가 고른 인스타그램 빈티지 숍 계정 BEST 5.

‘좀 괜찮다’ 싶은 빈티지 제품을 사려면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뒤따랐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건지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손도, 마음도 허탈해지기 일수다. 거기다 빈티지 특유의 쾌쾌한 냄새는 또 어떻고. 그러니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빈티지 숍들이 더 반가울 수 밖에! 세계 곳곳의 빈티지를 쇼핑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셀렉 또한 센스 있게 한다. 게다가 스타일링 사진을 보는 재미까지. 보통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DM 혹은 댓글을 달고, 페이팔 같은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매를 하는 방식이다. 몇 시즌째 복고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득템을 하고 싶다면 이젠 발품이 아니라 빠르게 DM을 보내고, 댓글을 다는 스피드가 필요하다. 에디터가 고른 인스타그램 베스트 빈티지 숍 계정을 소개한다.

 

THE CEILING (https://www.instagram.com/theceiling.shop/)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한 더 실링. 타임라인을 보면 버버리 버킷 햇, 발렌시아가 선글라스, 돌체&가바나 비키니 등 하우스 브랜드의 빈티지 제품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 곳의 진가는 브랜드 제품이 아닌 빈티지 아이템들 또한 굉장히 감각적이라는 것. 실크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 등 페미닌한 터치가 더해진 옷들을 주로 선보인다. 보통 2~3일, 빠르면 하루 안에 SOLD가 뜨니 마음에 드는 옷이 올라왔다면 주저없이 DM을 보낼 것.

 

I AM THAT (www.instagram.com/iamthat_shop/)

컬러풀하고 소녀적인 아이템들이 많은 아이엠 댓. 요즘 유행하는 비즈백부터 시스루 소재의 셔츠, 러플 장식이 달린 옷들이 많다. 화려한 컬러매치를 선보이니 꼭 쇼핑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팔로우 해두면 과감한 도전이 하고 싶을 때,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을 것.

 

NA NIN (https://www.instagram.com/naninvintage/)

‘나닌’은 한국말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곳의 주인 케이트가 한국에서 살던 시절 ‘I am’을 뜻하는 ‘나는’의 발음이 좋아 숍에 응용한 것. 나닌에는 스트라이프 셔츠, 화이트 랩 스커트 등 리조트룩에 활용할 만한 아이템을 고르기 좋다. 빈티지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옷들도 판매하는데 실크소재의 쇼츠가 20만원선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다.

 

ELIA VINTAGE (https://www.instagram.com/eliavintage/)

리넨소재의 슈트, 랩 스커트, 면 소재 스커트처럼 여름에 입기 좋은 소재와 아이템들을 다룬다. 엘리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피부를 그을린 모델의 착장 사진이 주로 올라와 타임라인을 구경 하다보면 건강해 보이는 피부 위에 간결한 주얼리, 여유로운 피트의 옷을 그대로 따라 입고 싶을 정도다.

 

RAWSON (https://www.instagram.com/_rawson/)

레이스가 더해진 블라우스, 물 빠진 카고바지 같이 힘을 뺀 것 같으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들이 자주 등장하는 로손. 그 매력에 끌려 에디터 역시 지난 겨울 이곳에서 양털 소재의 아우터를 하나 구입했다. 당시 로손에서 스타일링한대로 아우터 안쪽 면과 겉면을 뒤집어서 입고 다녔더니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꽤나 들었다. 하지만 배송은 조금 느린 편이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