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최고치 온도를 매일 경신 중인 이번 여름. 들끓는 용광로 같은 날씨라도 남들 다 입는 티셔츠에 쇼츠 하나만으로 태양을 피할 수는 없다. 자존심은 지키되 나름의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줄 아이템들을 골라봤다.  

끌로에 실크 패턴 블라우스
“일주일간 폭염과 대치한 결과,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없다. 좀비처럼 축 늘어져 버티다 이 블라우스를 발견하곤 눈이 번쩍 떠졌다. 살랑살랑 착 감기는 촉감, 은은한 패턴 속 빅 로고. 나타샤 램지 레비의 두 번째 클로에 컬렉션. 미리 사두고 가을을 차분히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 160만원대.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질 샌더 ’2019 리조트 컬렉션’

질 샌더 ‘2019 리조트 컬렉션’

질 샌더 ‘2019 리조트 컬렉션’
“이른 휴가 때 보기 싫게 그을려버린 양팔 때문에 속상한 올 여름. 태닝이 어울리지 않는지라 더 이상의 선번은 피하고 싶다. 실루엣과 색감부터 마음에 든 질 샌더의 리조트 룩처럼 바람 잘 통하는 소재의 긴 소매, 긴 스커트로 맞서 볼 생각이다. 샌들을 신었지만 발등을 덮는 레깅스 스타일링도 딱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어울리는 포인트다. 온 몸을 감싸면 남들 눈에 더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이렇게 포슬포슬한 매시 소재 백이라도 들어야겠다.” 가격미정.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올리버 피플스 by 룩소티카 ‘Zasia’ 선글라스
“드디어 만났다! 마음에 드는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꽤 오래 찾아 헤맨 끝에 룩소티카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올리버 피플스의 이 제품을 발견한 것. 광대가 덜 도드라져 보이는 디자인, 물 빠진 데님팬츠 같은 시원한 컬러 역시 마음에 쏙 든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나의 올 여름 ‘최애템’이 될 듯.” 40만원대 올리버 피플스 by 룩소티카.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델포조 라피아 리본 헤어밴드
“공기마저 뜨거운 요즘. 한국의 여름은 매일 불쾌지수를 갱신중이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여름엔 큰 챙의 라피아 햇이 제격이지만, 하루 쯤은 다 같은 모양의 모자 말고 경쾌한 디자인의 헤어 밴드를 해보고 싶다. 커다란 리본 모양의 델포조 헤어 밴드는 어느 정도 햇빛을 가려주고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디자인 덕에 기분전환도 확실히 될 것 같다.” 가격 미정. –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디올 선바이저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햇빛은 피부색을 근사하게 만들어주지만 눈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매일 쓰는 선글라스가 지겨워졌을 때 UVB와 UVA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디올의 선바이저를 쓸거다. 아직도 일명 ‘선캡’으로 불리는 이 아이템을 중년 여성의 최애템 정도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번 시즌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무드로 더없이 트렌디하게 재해석되었으니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심플한 룩에 매치하면 된다.” 46만5천원. – 주니어 에디터 장진영

CNP Laboratory ‘더마 쉴드 선스틱’

CNP Laboratory ‘더마 쉴드 선스틱’

CNP Laboratory ‘더마 쉴드 선스틱’ 
“요즘 같이 뜨거운 햇볕 아래에의 필수품은 단연 선 케어 제품이다. 이 선 스틱은 휴대하기 편하고 수시로 피부 어디에든 슥슥 펴 바를 수 있어 좋다.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보호해주는 것은 기본. 끈적임이 없고 보송보송한 텍스처에 반해 벌써 두 개째 구입해서 사용 중이다.” 2만3천원. – 주니어 에디터 고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