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위한 에디터들의 위시 아이템

금다미

Editor’s Pick

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여름 휴가 내내 꼭 붙어 좋은 벗이 되어줄 바캉스 아이템을 설레는 마음으로 모아봤다.

알릭스(Alix) 보디 슈트

알릭스(Alix) 보디 슈트

알릭스(Alix) 보디 슈트
“수영하고 맥주 마시고 또 수영하고 책 읽고. 휴가지에선 늘 수영장 가까이 있다 보니 스윔 웨어는 꼭 넉넉하게 챙기는 편. CFDA에서 주목한 뉴욕의 스윔 웨어 디자이너 알릭스(Alix)의 컬렉션을 둘러보다 발견한 보디 슈트. 자유롭게 묶어 연출이 가능하니 태닝 할 땐 풀어서, 레스토랑 갈 땐 스커트 하나 덧입으면 딱 좋겠다. 물론 다이어트가 먼저다.”  25만원대.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샤넬 ‘레 조 드 샤넬’

샤넬 ‘레 조 드 샤넬’

샤넬 ‘레 조 드 샤넬’
“프랑스 남부에 대한 로망이 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 소원성취 하는 그날,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이 향수 컬렉션을 챙겨갈 거다. 상쾌하면서도 아로마틱한 향이 나는 ‘파리-도빌’, 달콤한 플로럴 향이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파리-베니스’, 아쿠아 노트와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바다를 헤엄치는 듯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파리-비아리츠’는 이국의 설레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 좋다.” 각 125ml, 18만 9천원.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컬트 가이아 '안젤로 백'

컬트 가이아 '안젤로 백'

컬트 가이아 '안젤로 백'

컬트 가이아 ‘안젤로 백’
“이 백을 처음 본 순간, 나뭇가지에 툭 하고 걸어 놓은 모양이 한 마리의 새 같아 보였다.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거나 담아 놓은 물건이 틈 사이로 새어 나오기도 하는 그물 백의 단점을 고려해 견고한 니트 매시 소재로 만들었고 새의 꼬리 형태로 단단하게 조인 매듭이 더해져 안정감을 준다. 색상은 블루, 누드 핑크, 베이지, 그린 4가지로 나뉘는데 아크릴 손잡이의 패턴과 각각의 컬러가 어우러져 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하늘거리는 린넨 원피스를 입고 이 가방을 휘휘 저으며 해변을 거닐고 싶다. 미니와 스몰 사이즈 중 고를 수 있다.” 30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배그림

아담 셀먼x르스펙스 '하트 브레이커' 선글라스

아담 셀먼x르스펙스 '하트 브레이커' 선글라스

아담 셀먼x르스펙스 '하트 브레이커' 선글라스

아담셀먼x르스펙스 '하트 브레이커' 선글라스

아담 셀먼x르스펙스 ‘하트 브레이커’ 선글라스
“패턴이나 컬러가 화려한 수영복 보다는 단색의 심플한 수영복을 좋아하는 터라, 매치할 액세서리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고르는 편이다. 이번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 된 아담 셀먼과 르스펙스의 협업 선글라스 컬렉션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서도 프레임에 하트가 뿅뿅 박힌 핑크색의 선글라스는 보자마자 구매욕구가 솟아났다. 얼마 전 구입한 옐로 컬러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쓰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솟을 것만 같다.” 14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마놀로 블라닉 새틴 슬라이드

마놀로 블라닉 새틴 슬라이드

마놀로 블라닉 새틴 슬라이드
“리조트 안에서 ‘쪼리’만 신고 다닐 순 없다. 주얼리처럼 섬세한 버클 장식의 마놀로 블라닉 새틴 슬라이드 하나면 늘 당당할 수 있다. 조식 타임엔 코튼 티셔츠에 데님 쇼츠와, 풀사이드에선 프린트 로브와, 디너 타임엔 관능적인 오프 숄더 원피스와 매치하면 딱이다.”  1백만원대.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발렌시아가 ‘BB 라운드 M CHARMS’ 백

발렌시아가 ‘BB 라운드 M CHARMS’ 백

발렌시아가 ‘BB 라운드 M CHARMS’ 백
“여행할 때는 무겁고 큰 가방은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에코백만 들고 다니기에는 그 나라에 어울리는 옷을 골라 입고 기분 좋게 거리를 구경하는 게 낙인지라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고른 이 백에는 언제 가도 좋은 파리의 상징들이 대롱대롱 참으로 달려 있어 마음에 든다. 뽀얀 흰색에 블루와 레드 컬러 베리에이션은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고 시원해 보여서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가격미정.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르네 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케어'

르네 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케어'

르네 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케어’
“여름철 태양 아래 붉게 타오른 피부만큼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건 두피도 마찬가지. 얼마 전 헤드 스파에서 두피 케어를 받던 중 사막 속 오아시스같은 아이템을 찾았다. 열 받은 두피를 시원하게 보듬어주는 쿨링 케어 아이템 르네 휘테르의 ‘아스테라’ 라인이 바로 그것. 먼저 물기 없는 모발 위에 ‘아스테라 프레시 플루이드’를 헤어라인을 따라 펴 발라 두피를 진정시키고, 몇 분 뒤 ‘아스테라 프레시 샴푸’로 개운하게 머리를 행군 다음  ‘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을 바르고 찬 바람에 말리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휴양지의 뜨거운 날씨에 자극받았을 때,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을 여행 중일 때 모두 유용하니 캐리어에 반드시 넣어둘거다 .” 플루이드 50ml, 5만4천원. 샴푸 200ml, 2만6만원. 수딩 세럼 75ml, 2만9만원. -디지털 에디터 배그림

짐머만 리조트 컬렉션 수영복

짐머만 리조트 컬렉션 수영복

짐머만 리조트 컬렉션 수영복
“이미 종류별로 수영복을 다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휴가지에 갈 때마다 신상 수영복을 사고 싶은건 왜일까. 남자친구와의 휴가 계획을 짜다 보니, 도전해 본 적 없는 로맨틱한 스윔 웨어를 입어보고 싶어졌다. 짐머만 2019 리조트 컬렉션 중 발견한 화이트 비키니는 심플한 실루엣에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해 편안하게 물 놀이도 하고 수영장에서 충분히 예뻐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가격미정.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balenciaga @alixnyc @CultGaia @ReneFurterer @adamselman @openingceremony, Indigital, Courtesy of ManoloBlanik,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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