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뉴 백’ 7개

이채민

갓난아기의 울음처럼,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뉴 백’들의 경쾌한 첫인사.

1. 게이트(Gate) 백

로에베

말안장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으로 앞부분의 리본이 특징. 매듭으로 가방을 더욱 타이트하게 조일 수도, 스트랩을 떼어 클러치로 사용할 수도 있다. 로에베 제품. 2백50만원.

2. 디투디(D TO D) 백

델보

특수 방수 코팅 처리된 패브릭과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빅 백. D 모양 핸들로 손에 들 수도, 롱 핸들을 이용해 어깨에 걸칠 수도 있다. 델보 제품. 3백90만원.

3. 피라미드(Pyramid) 백

생로랑

이름 그대로 피라미드 형태의 삼각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어떤 룩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재미있는 백. 생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제품. 가격 미정.

4. 스튜디오(The Studio) 백

페라가모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앤드루의 첫 번째 시그너처 핸드백.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캘리포니아에 처음 오픈한 최초의 스튜디오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색상으로 95점만 생산된다. 페라가모 제품. 3백만원대.

5.테스토 소프트(Testo Soft) 백

프라다

컬레션 테마인 ‘도시의 밤’에서 영감 받아 네온사인을 경쾌한 컬러로 풀어냈다. 가죽과 체인 스트랩에 보디가 나일론 소재인 점도 재미있다.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6. 디링(D-Ring) 백

버버리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에서 영감 받아 트렌치코트의 벨트 장식 요소인 D링을 잠금장치로 사용했다. 버버리 제품. 2백만원대.

7. 띠아라(Thiara) 백

구찌

동물 모티프와 클래식 백을 조합한 핸드백으로 백 양면이 모두 앞면이 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스트라이프 방향은 크리스털로 장식된 ‘포효하는 고양이’ 버클이, 한쪽은 검정 가죽에 ‘더블 G’ 버클이 달려 있다. 구찌 제품. 3백80만원.

패션 에디터
정환욱
포토그래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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