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vs 리얼 웨이

우보미

칸 영화제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레드카펫 위의 그녀들. 한껏 ‘드레스 업‘한 레드카펫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드레스 다운‘ 스타일을 한눈에 비교해 보자.

케이트 블란쳇

몸매가 드러나는 검은색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고 레드카펫에 섰던 케이트 블란쳇. 레드 카펫 밖에서 그녀는 편안하고 넉넉한 핏의 점프 수트와 톤온톤의 옥스포드화를 선택했다. 아이와 자신의 소지품까지 전부 들어갈 큰 가방은 필수!

스텔라 맥스웰

‘요정미 뿜뿜’하는 실버 드레스를 선택한 스텔라 맥스웰. 페미닌 한 무드의 레드 카펫과 정반대의 드레스 다운 스타일을 선보인 그녀. 선글라스부터  재킷, 스터드 스니커즈까지 시크하게 블랙으로 통일하며 그야말로 ‘쎈 언니’ 포스를 뿜어냈다.

위니 할로우

랄프 앤 루소의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선 위니 할로우. 쿠튀르 드레스를 입었던 레드 카펫 위 모습이 무색하게 공항으로 향하는 그녀의 룩은 미니멀 그 자체였다. 블랙진에 MA-1을 매치하고 독특한 애니멀 프린트 부츠로 포인트를 줬다.

레아 세이두

눈부신 슬릿 스팽글 드레스 대신 편안한 블루 재킷과 팬츠를, 하이힐 대신 삭스 스니커즈를, 손가락에는 볼드한 액세서리 대신 머그컵을 끼운 채 칸의 거리를 거니는 레아 세이두. 레드 카펫 위에선 칸 영화제 심사위원 다운 포스를 뿜더니, 밖에선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이다.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우아하고 요염한 모습의 레드 카펫 위와 달리 편안하고 귀여운 드레스 다운 룩의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니트와 화이트 팬츠에 역시나 굽이 없는 슬립온을 매치했다. 붉은색 반다나로 묶어 올린 헤어 스타일이 포인트!

엠버 허드

화려한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선 엠버 허드. 레드 카펫 행사가 끝난 후 글리터리 한 골드 드레스를 입고 칸의 밤거리를 거닌 그녀는 레드 카펫 위에서도, 밖에서도 ‘시선 강탈’ 룩을 보여줬다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사진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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