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백 탐험대

이채민

지금 당장 갖고 싶은 가방 리스트.

튤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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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순간’을 담는다는 아름다운 의미를 가진 브랜드 세르쥬 포에틱(Serge Poetic)의 ‘튤립 백’. 이름처럼 튤립을 닮은 가방은 앞부분을 당기면 활짝 펴지고, 로프를 위로 잡아 끌면 가방 입구가 닫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9만8천원.

변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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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숄더, 백팩. 무려 세 가지 형태로 연출이 가능한 하이칙스의 ‘위시 버킷 백팩’. 작고 앙증맞은 가방은 여름날의 피크닉 룩에 잘 어울릴 듯하다. 빨간색 체크무늬와 검정 가죽 소재 두 가지로 출시됐다. 19만8천원.

무조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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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아이린이 만든 아이린이즈굿의 ‘뷰티 토트’. 색색의 뷰티 파우치와 투명한 가방에선 아이린만의 밝은 캐릭터와 긍정적인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뷰티 제품도 넣고, 예쁜 선글라스와 지갑을 넣어 간편하게 사용하면 좋을 여름용 가방이다. 국내에선 5월 말 온라인 론칭 예정이라는 소식! 가격 미정.

시칠리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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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제이미 리가 이끄는 가방 브랜드 제이미 원더(Jamie Wander)와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 협업해 선보인 ‘시칠리아 백’. 미니멀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볼드한 감성을 지닌 채한석의 퍼스낼리티가 어우러진 주머니 형태의 가방이다. 32만8천원.

소소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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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으로 일상의 행복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닐까? 100% 면 소재로 만든 썸띵굿의 캔버스 백, ‘라든백’은 마켓을 의미하는 독일어에서 이름을 땄다. 장을 보러 갈 때나 가벼운 외출에 나설 때 들면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 12만8천원.

패션 에디터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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