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뀌는 생체리듬에 대한 솔루션!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여름 생체리듬 솔루션

2018-05-28T16:17:53+00:002018.05.23|BEAUTY, 뉴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생체 리듬을 깨트리고 의욕을 떨어뜨린다. 자외선과 탈수 증상,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알아두면 좋을 맞춤 솔루션

여름건강체크리스트(고해상)
잠을 오래 자도 하루 종일 피곤하고 기력이 없다
▶비타민 B1, B2와 마그네슘을 섭취할 것
높은 기온과 습도, 각종 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높이고, 이로 인해 비타민 B1과 B2, 마그네슘이 다량 소실된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지방과 탄수화물의 대사를 높이는 촉매 작용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잘 먹고 푹 자도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게다가 마그네슘과 칼슘의 밸런스가 무너져 근육이 뭉치거나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된 현미와 쌀겨, 콩, 생선, 오트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비타민 B2가 가득한 감귤류와 딸기, 토마토, 감자, 부추, 그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다시마와 미역, 김, 톳, 파래 등을 많이 섭취할 것.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낮 동안 바깥에 있었더니 눈가가 충혈되고 시큰시큰하다
▶자외선 차단 안경과 안약을 구입하라
피부, 모발 등에 밀려 주목받고 있지 못하지만 몸을 구성하는 장기 중 유일하게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는 눈은 자외선의 공격에 취약한 부위 중 하나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뉘는데, UVB는 대부분 각막에서 흡수되지만 파장이 긴 UVA는 각막은 물론 수정체와 망막까지 침투한다. 이로 인해 활성 산소가 발생해 세포가 손상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손상된 세포의 변성이 일어나 백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렌즈를 써야 하는데, 너무 농도가 짙지 않고 눈이 살짝 보일 정도의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확장돼 자외선이 더 많이 침투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엔 없지만 일본과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안약을 눈여겨봐도 좋겠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빵빵하게 붓고, 다리가 찌뿌드드하다
▶몸속에 정체된 수분을 배출할 것
하루에도 몇 번씩 뜨거운 실외와 차가운 실내를 오가다 보면 우리 몸은 결국 어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균형을 잃어 노폐물과 수분이 몸속에 쌓인다. 아이스크림과 차가운 음료수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차가운 음식이 몸속에 들어오면 체내 온도가 저하하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는데, 이때 덥고 습한 기운이 몸 안에 누적돼 몸이 무거워지고 쉽게 붓는다. 정체된 수분을 빼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신욕이다. 상체는 건조하게 유지한 채로 배꼽 아래 하체만 20~30분 정도 담근다. 이때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을 돕는 라벤더, 레몬 오일 등이 함유된 입욕제를 넣으면 효과가 배가된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호박이나 오이, 수박을 먹어 몸속에 쌓인 수분과 불순물을 배출하고 염분을 제거하는 칼라만시나 미역, 다시마, 혈액순환을 돕는 마늘과 토마토도 도움이 된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천연 수면제 역할을 하는 트립토판에 주목하라
한밤의 최저 기온이 25℃ 이상일 때를 열대야라고 하는데, 이는 숙면에 가장 적합한 온도인 18~20℃보다 무려 5℃나 높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열을 식혀도 그때뿐, 바깥의 높은 기온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니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건 당연지사. 이럴 때는 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한 뒤 따스한 물로 샤워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 한 잔을 따뜻하게 데워 마실 것. 에어컨과 선풍기는 자기 전 1~2시간 동안 미리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춘 뒤 끄고 자는 것이 좋다. 치즈와 바나나, 건조대추야자, 땅콩 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으니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