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 진선규와 아내 박보경의 부드러운 블랙 커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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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속 매력적인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진선규. 그가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맥심 커피 광고 속 사랑꾼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들어볼 수 없었던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부부가 직접 경험한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매력까지 엿들어본다.

부부가 함께하는 첫 광고 촬영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섭외 연락을 받고 기분이 어떠셨나요?
사실 섭외 소식을 듣고 이게 진짜인가 싶더라고요. 정말 우리가 커피 광고를 찍는 거야? 라는 대화를 나누며 큰 감동에 서로 실실 웃었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에게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정말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범죄도시 속 진선규 씨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커피 광고에 등장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번 맥심 광고는 어떤 콘셉트인가요?
범죄도시에서 저의 이미지는 굉장히 무섭고 어둡죠. 하지만 일상에서 저의 이미지는 전혀 무섭거나 어둡지 않아요. 이 부분을 반전 매력이라는 콘셉트로 잡아 주셨고 이런 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광고 속에서 노출될 것 같아요.

톱 스타들만 찍는다는 맥심 커피 광고의 모델로 발탁되셨는데요. 주위 반응은 어떤지 궁금해요.
다들 깜짝 놀라면서도 정말 기뻐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내와 같이 찍는다는 얘기에 울먹거리는 분들도 계셨고요. 다들 너무 좋아해 주시고 축복해주셨어요.

광고 촬영 현장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들었어요.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많은 스텝 분과 함께 즐기며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촬영을 즐기면서도 커피 광고 촬영이라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는 것도 느꼈죠. 커피를 어떻게 마셔야 좋은 각도로 보일 수 있는지, 커피의 깊은 맛을 어떻게 음미해야 하는지 많이 어려웠는데 감독님이 워낙 베테랑이셔서 촬영하는 날 많이 배웠어요. 촬영 날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정말 추웠던 날씨예요.

맥심과 함께한 첫 커피 광고 촬영, 만족스러우신가요? 진선규 씨의 부드러운 사랑꾼 이미지가 잘 전달됐을지도 궁금하네요.
네 아주 만족합니다. 사랑꾼이라기 보다 저희 부부의 일상적인 면이 잘 드러난 것 같아 정말 기뻐요.

두 분은 어떻게 만나 셨나요? 서로에게 느껴진 첫 이미지는 어땠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다른 커플들과 크게 다를 건 없어요. 저희는 학교 선후배였는데 졸업 후 같이 극단 작업을 하다 가 ‘아 이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겠다’ 그런 생각이 확신이 들더라고요.

요즘 부부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데, 섭외가 들어온다면 출연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제가 작품을 많이 진행한 것이 아니라, 당분간은 작품 활동에 매진할 것 같아요. 잘 해나가다가 예능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오면 아내와 신중히 얘기해서 결정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진선규 씨의 팬분들이 모두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일 것 같아요.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역할, 이미지로 출연하실 예정이신가요?
사실 수상 전에 작업했던 작품들은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작품들이었는데요. 그중에는 형사도 있고 스님도 있었죠. 3월에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는 재미있는 형사 역할이에요. 더 자세한 진선규의 모습은 극장에서 지켜 봐주세요.

이번에는 아내분 보경 씨에게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아내가 바라본 진선규 씨는 어떤 매력의 소유자인가요?
일상적인 생활에선 허당인 부분이 많지만 성품이 착하고 우직한 사람이에요.

수상 이후, 남편 진선규 씨에게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워낙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아직도 머리를 하러 가면 미용사분 눈을 못 쳐다보고 눈을 감고 있는 사람이에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남편을 더 많이 알아봐 주시는데, 부끄러워하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며 더 책임감 있게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진선규 씨와 아내분이 모델로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맥심 부드러운 블랙’ 의 가장 큰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선규 제가 경험한 맥심 부드러운 블랙은 너무 달지 않은,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평범한 블랙커피를 드시다가 ‘맥심 부드러운 블랙’을 드시면 아주 색다른 블랙커피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보경 저는 원래 아메리카노 반 잔만 마셔도 심장이 뛰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맥심 부드러운 블랙’ 은 굉장히 부드럽더라고요. 깊은 향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맴돌아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평소 두 분이서 커피 타임을 자주 즐기시는지, 커피를 즐기며 주로 어떤 대화를 즐기시는지도 궁금해요.
진선규 사실 저희는 낮 시간에는 촬영하랴, 아이들 돌보랴 정신이 없는 부부예요. 그래서 늘 자기 전에 시간을 갖죠.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서로에게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다를 떨다 잠들곤 해요.
박보경 저는 커피를 마시며 주로 남편에게 아이들 얘기를 들려주고 남편은 작업 현장에서의 어려움, 재미, 에피소드 등을 들려줘요.

‘맥심 부드러운 블랙’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진선규 진선규커피
박보경 나도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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