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 실전 키트 vol.1

이채민

Delicate Sense

1. 대담한 자수 장식의 비니는 Zara 제품. 2. 로고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고미노 슈즈는 Tod’s 제품. 3. 섬세한 비즈 장식의 푸른색 벨트 백은 Valentino 제품. 4. 초록빛 가죽 커버의 노트는 Moleskine 제품. 5. 마티니가 든 잔을 모티프로 한 가죽 참 장식은 Fendi 제품. 6. 영양 공급과 진정 효과를 통해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로 가꿔주는 너리싱 립밤은 Diptyque 제품. 7. 컬러 렌즈와 독창적인 형태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벡터 선글라스는 자라 Gentle Monster 제품.

1. 대담한 자수 장식의 비니는 Zara 제품.
2. 로고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고미노 슈즈는 Tod’s 제품.
3. 섬세한 비즈 장식의 푸른색 벨트 백은 Valentino 제품.
4. 초록빛 가죽 커버의 노트는 Moleskine 제품.
5. 마티니가 든 잔을 모티프로 한 가죽 참 장식은 Fendi 제품.
6. 영양 공급과 진정 효과를 통해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로 가꿔주는 너리싱 립밤은 Diptyque 제품.
7. 컬러 렌즈와 독창적인 형태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벡터 선글라스는 Gentle Monster 제품.

패션위크 실전 키트. 섬세한 손맛이 매력적인 패션 스트리트의 승자를 찾을 것.

A Cool Guy

1. 만화 작가들과 협업한 코믹스 컬렉션의 독창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벨트 백은 Prada 제품. 2. 편안하게 발목을 감싸는 니트 소재와 메탈릭한 가죽 장식이 시선을 끄는 스니커즈는 Valentino 제품. 3. 태슬 장식의 황소 모티프 체인 목걸이는 Gucci 제품. 4. 늑대 모티프의 터키석 장식 반지는 Gucci 제품. 5.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햇살을 닮은 상쾌한 향의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는 Atelier Cologne 제품. 6. 시그너처 위빙 모티프를 더한 투명한 푸른색 프레임 선글라스는 Bottega Veneta 제품.

1. 만화 작가들과 협업한 코믹스 컬렉션의 독창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벨트 백은 Prada 제품.
2. 편안하게 발목을 감싸는 니트 소재와 메탈릭한 가죽 장식이 시선을 끄는 스니커즈는 Valentino 제품.
3. 태슬 장식의 황소 모티프 체인 목걸이는 Gucci 제품.
4. 늑대 모티프의 터키석 장식 반지는 Gucci 제품.
5.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햇살을 닮은 상쾌한 향의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는 Atelier Cologne 제품.
6. 시그너처 위빙 모티프를 더한 투명한 푸른색 프레임 선글라스는 Bottega Veneta 제품.

진중함보다는 가벼운 위트를 즐기는 이들에게 마치 유니폼과도 같은 캐주얼 룩. 하지만 그저 그런 평범함보다는 창의적인 즐거움이 앞서는 패션계에선 늘 다양한 시도가 선택의 자유를 넓힌다. 예를 들어 만화책의 한 페이지를 찢어낸 듯한 백부터 양말인지 운동화인지 모를 스니커즈까지, 비범한 캐주얼 룩을 위한 새로운 주인공들이 이번 시즌 대거 출현했다. 더구나 두 손의 자유를 허하는 벨트 백이라면 손이 열 개여도 모자란 분주한 일상의 구원투수가 되어주지 않을까.

A Gentle Man

1. 안쪽에 파우치가 장착된 푸른색 가죽 소재의 큼직한 토트백은 Valentino 제품. 2. 양말은 Gucci 제품. 3. 태슬과 스터드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모카신은 Bottega Veneta 제품. 4. 강아지 모티프의 가죽 참 장식은 Bottega Veneta 제품. 5. 스파이시하고 산뜻한 향이 매력적인 디올 옴므 스포츠 베리 쿨 스프레이는 Dior 제품. 6. 별 모티프의 메탈 뱅글은 Bottega Veneta 제품. 7. 검은색 메탈 반지는 Gucci 제품. 8.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향이 돋보이는 리퀴드 밤 형태의 베르가모트 22 오드퍼퓸은 Le Labo 제품.

1. 안쪽에 파우치가 장착된 푸른색 가죽 소재의 큼직한 토트백은 Valentino 제품.
2. 양말은 Gucci 제품.
3. 태슬과 스터드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모카신은 Bottega Veneta 제품.
4. 강아지 모티프의 가죽 참 장식은 Bottega Veneta 제품.
5. 스파이시하고 산뜻한 향이 매력적인 디올 옴므 스포츠 베리 쿨 스프레이는 Dior 제품.
6. 별 모티프의 메탈 뱅글은 Bottega Veneta 제품.
7. 검은색 메탈 반지는 Gucci 제품.
8.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향이 돋보이는 리퀴드 밤 형태의 베르가모트 22 오드퍼퓸은 Le Labo 제품.

큼직한 백 안의 파우치는 특히 컬렉션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한다. 우선 비상시에 대비한 플랫 슈즈, 양말, 주얼리, 뷰티 제품 등이 뒤엉킨 가방 안 카오스에 질서를 확립해주는 것. 그뿐 아니라 활동적인 동시에 젠틀한 취향까지 지닌 당신의 세미 포멀 룩을 위한 클러치 대용으로도 활약하는 1석 2조 아이템이다. 이처럼 그 어디에서건 활용하기 좋은 이중 매력의 전천후 파트너이기에 산 넘고 물 건너 출장길에도 챙겨갈 가치가 충분하다.

패션 에디터
박연경
포토그래퍼
엄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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