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가 꼽은 SNS 베스트 커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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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는 물론 임신 소식까지 쉴 새 없는 애정 전선을 모두 SNS에 공개.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눈이 가는 SNS 사랑꾼들.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너무 잘 어울려서 상주고 싶은 베스트 커플을 꼽았다.

1. 지지 하디드(Gigi Hadid) & 제인(Zayn Malik)

‘한창 좋을 때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둘. 이 커플을 보고 있자면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핫하디 핫한 팝스타 제인 말릭이 만나는 상대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모델 지지 하디드인 만큼 이 둘이 팬들에게 전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SNS에 올린 커플 셀피 한 장으로 세상이 들썩일 정도니까. 앞으로도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커플이 되길!

2. 메건 마크리(Meghan Markle) & 해리 윈저(Henry Charles Albert David Windsor)

국경을 넘나드는 이 로열 커플은 SNS를 넘어 뉴스를 점령했다. 메건 마크리는 이미 미드 <슈트>를 통해 전 세계 남성들의 혼을 빼놓았는데, 해리 왕자와의 약혼 소식으로 인해 이번엔 전 세계 여성들의 부러움마저 사고 있는 것. 패션 감각까지 좋아서 그녀가 무슨 가방을 들었는지, 어디 코트인지, 데일리룩과 커플룩, 심지어 해리 왕자의 스타일링까지 네티즌들의 레이더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고 있다.

3.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 & 페데즈(Fedez)

우아하고 새침할 것만 같던 키아라 페라그니가 페데즈를 만나자 이토록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여자가 됐다. “잠시도 떨어지기 싫어”. “참을 수 없이 보고 싶어.” 수시로 커플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이 남자가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깊은 사랑을 나누는 중.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모습부터 페데즈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 흘리던 때, 최근엔 임신으로 배가 부른 키아라 페라그니의 배에 페데즈가 입을 맞추는 모습, 그녀의 피드가 #FamilyIsEverything 해시태그로 물들기까지,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SNS에 남아있다. 곧 둘을 빼닮은 귀여운 아기 ‘레온치노(Leoncino)’ 소식도 전하겠지?

4. 수주 & 워터롯(Jack Waterlot)

가만히 서있어도 모델 포즈, 막 찍어도 화보. 이렇게 간지나는 커플 본 적 있나? 얼마 전 SNS에 프러포즈 영상과 함께 약혼 소식을 전한 모델 수주와 포토그래퍼 잭 워터롯. 이 둘은 더블유와도 인연이 깊다. 뉴욕, 파리, 하와이를 돌아다니며 잭이 직접 수주를 촬영하는 화보를 여러 번 진행했었으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애정이 가는 커플!

5.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 리암 햄스워스(Liam Hemsworth)

헤어졌다 만났다, 헤어졌다 만났다. 주변에 이런 커플 꼭 하나쯤은 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천방지축 말괄량이 마일리 사이러스를 만나고 있으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싶다. 작년 11월쯤,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렀다는 루머가 돌며 다시금 수면에 오른 이 커플. 아빠 빌리 레이 사이러스에게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형 크리스 헴스워스와 나란히 연기생활을 하고 있는 리암 햄스워스가 부부가 된다면? 외모와 끼로 뭉친 엔터테인먼트 대가족이 되는 건가.

디지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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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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