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뒷 이야기 14

최근 출간한 <자본의 새로운 선지자들>을 보면 ‘박애주의로 포장한 빌 게이츠의 기부는 투자, 비즈니스와 다를 바 없다’고 표현했다. 그의 총 자산 913억 달러(약 98조원). 그에게 기부는 이윤을 남기기 위한 투자인걸까? 우리가 잘 모르는 빌 게이츠의 뒷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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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 게이츠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컴퓨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부친의 뒤를 이어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하버드대 법학과에 입학했으나 수학과로 전화했다.

2 자기가 다니던 학교의 수강신청 코드를 조작해서 자기가 듣는 강의는 대부분 여학생들로 채워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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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빌 게이츠는 2008년 33년 동안 이끌어오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났다.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무려 13년간 (1995~2007년) 지켰다.

Bill Gates Attends 2007 Consumer Electronics Show
4 2009년 빌 게이츠는 파인만(물리학자, 교수) 강의의 저작권을 샀다. 모든이들이 무료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5 빌 게이츠는 재단을 통해 결핵 백신 개발 연구 9300만 달러, 말라리아 백신 개발 연구 1억 7000만 달러 등 희귀병과 난치병을 위한 신약 개발에 기부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매년 35억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그 결과 5세 이하 어린이 8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6 빌 게이츠는 콘돔에도 관심이 많았다. 성병을 예방하고 쾌락을 증진할 수 있는 차세대 콘돔을 개발하는 과학자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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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빌 게이츠는 스티브 잡스가 병상에 있을 때 그에게 편지를 썼다. 잡스는 이 편지를 침대 옆에 보관했다.

8 빌 게이츠는 3명의 자녀가 있다. 그들에게 남겨둘 재산을 1000만 달러 이하라고 공표했다. 그래야 자녀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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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빌 게이츠는 핵무기로 사용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다. 이것이 성공하면 핵폐기물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자그마치 미국에서만 100조 달러 어치의 연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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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빌 게이츠는 자기가 살고 있는 주에서 2012년 마리아나를 합법화하는 데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에 표를 던졌다.

11빌 게이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설했을 때 이야기. 청중은 성별에 따라 나뉘어져 있었고, 여성들은 차도르를 쓰고 있었다. 강의 끝에 한 참석자가 사우디의 경제성장에 관해 묻자 빌 게이츠가 말했다.
“글쎄요. 여러분들 국가 재능의 절반(여성 인력)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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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빌 게이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록장 중 하나를 3천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구매했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13 빌 게이츠가 기부한 기술 중 그야말로 ‘죽여주는 것’이 있다. 바로 30미터 밖에서 1초당 100마리 이상의 모기를 죽일 수 있는 장치다. 이 장치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리아모기를 박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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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빌 게이츠는 자비 2조를 들여 똥으로 물을 만드는 기계를 물 부족 국가에 설치했다. 물론 무료다. 반면 우리나라는 그 10배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물을 똥으로 만들었다.

빌 게이츠의 명언 한마디
If you can’t make it good, at least make it look good.
좋게 만들 수 없다면 적어도 좋아 보이게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