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탕진이 예상되는 도쿄 코엔지 빈티지 거리.

겨울 세일이 한창인 코엔지. 일본어로 구제 옷 파는 상점을 후루기야(古着屋) 라고 하는데 코엔지 남쪽에는 퀄리티 좋은 후루기야 뿐 아니라 “가와이~”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손때 묻은 장난감 가게, 세월의 덮개가 느껴지는 고즈넉한 중고 서점과 카페가 즐비하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이곳에서 색다른 발견의 즐거움을 누려보자. 단, 현금 탕진이 예상되니 두둑한 지갑은 필수.

 

Kiki2
딸기 맛 우유를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가게. 소녀의 옷장을 콘셉트로 꾸민 매장 안은 귀여운 장난감과 보들보들한 인형, 의외로 살 만한 옷들이 가득하다.

주소: Suginami-ku, koenjiminami, 2-22-12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5시~오후 9시, 일&월요일 휴무

현금 결제만 가능

 

Kiarry’s
미국 70~80년대 포스트 빈티지 장난감과 잡동사니들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예쁜 쓰레기’까지 살 수도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구경할 것.

주소: Suginami-ku, koenjiminami, 2-21-8

영업시간: 오후 1시~오후 8시

 

나나츠모리
쇼핑하다 지칠 땐 나나츠모리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올해로 40주년이 된 이곳은 마치 일본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고급 숯인 비장탄으로 원두를 볶아 드립한 스미야키 커피와 함바그 스테이크, 카레가 유명.

주소: Suginami-ku, koenjiminami, 2-20-20

영업시간: 오전 10:30~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