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2017 FALL/WINTER 광고 캠페인 및 비디오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은 토마스 마이어가 2001년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하면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시즌 마다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들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그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구한 역사가 담겨 있는 세기의 건축물 ‘리 하우스2’에서 촬영하였으며, 예보에 없던 눈보라가 화이트 배경을 연출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상 악화로 인해 광고 캠페인 촬영이 하루 미뤄질 수 밖에 없는 듯 했지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는 이 상황에서 특별한 기회를 포착했다고 한다.
(보테가 베네타) 광고 캠페인_아트 콜라보레이션 with 토드 하이도(Todd hido)_imagd2

특히, 토마스 마이어는 수 많은 작업을 함께 해온 포토그래퍼들 중 2017년 Spring/Summer 캠페인의 포토그래퍼인 토드 하이도와 다시 손을 잡았다. 토드 하이도는 갓 내린 눈이 유리로 마감된 방, 그리고 복도와 대비를 이루며, 에바 헤르지고바 (Eva Herzigova),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Mariacarla Boscono), 그레이스 첸 (Grace Chen), 사이먼 네스먼 (Simon Nessman)가 입은 옷의 아름다운 배경을 포착했고, 눈 속에서 의상의 컬러 팔레트를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보테가 베네타) 광고 캠페인_아트 콜라보레이션 with 토드 하이도(Todd hido)_image1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 필름’인 ‘믹스드 메세지’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토드 하이도의 사진이 전하는 이야기에 맞추어 광고 캠페인의 컨셉을 발전시킨 것이 특징. 또한 도발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라가지만 정해진 결말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광고 캠페인은 8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 13개국의 여러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잡지에 지면 광고로 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