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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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눈이 시린 색색의 트로피컬 화장품.WHAT 트로피컬 아이템

1 The Face Shop 싱글섀도우 2017 S/S 컬렉션(그리너리)
펄이 없는 매트한 타입의 아이섀도. 겉보기에는 싱그러운 그린 컬러인데 막상 바르면 눈가의 노란 기가 덧입혀지면서 텁텁해 보여 아쉽다. 1.4g, 4천원.

2 Chantecaille 파우더 루미에르 선라이트
조약돌처럼 생긴 케이스를 열면 해변에 일렁이는 반짝임을 담은 골드빛 하이라이터가 등장한다. 미세한 펄 입자는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한 반짝임만 더해준다. 3g, 6만4천원.

3 Chanel 옹브르 프리미에르(18 베르데)
보이는 색보다 한 톤 다운된 컬러로 발색된다. 사용하는 즉시 눈가에 아주 미세한 반짝임을 더하는데, 화려하기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1.5g, 4만7천원.

4 Siero Cosmetic 그래니 애틱 컬러 픽싱 아이즈(옐로우 레몬)
파우더를 미립자화하는 에어 제트 밀(air jet mill) 공법으로 만든 컬러 피그먼트를 오일로 다시 한번 코팅해 밀착력이 뛰어나고 가루 날림이 거의 없다. 1.5g, 1만9천원.

5 Clinique x Jonathan Adler 치크 팝(플럼 팝)
조나단 아들러 특유의 기하학 패턴과 크리니크의 선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톡톡 튀는 컬렉션이 탄생했다. 선명한 컬러지만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돼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3.5g, 3만원대.

6 Clio 매드 매트 리퀴드 립(03 핑크 뱅어)
고농축된 초미세 컬러 피그먼트를 함유해 보이는 색 그대로 선명하고 균일하게 발색된다. 굴곡진 애플리케이터가 입술에 착 밀착돼 색을 고르게 덧입혀준다. 3.5ml, 1만6천원.

7 Guerlain 테라코타 시크 트로픽 썬 라이트 듀오 브론징 파우더
브라운과 골드, 코럴 컬러가 한데 담겼다. 색이 너무 진한가 싶지만 브러시에 묻혀 촘촘히 바르면 피부를 감싸 안으면서 은은하게 발색된다. 18g, 10만2천원.

8 Espoir 컬러마스터 컨투어 블러쉬(언키스)
석양이 지는 듯 밝은 베이지부터 골드빛이 가미된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어 있는 멀티 파우더. 10g, 3만원대.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EOM SAM CHEOL
어시스턴트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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