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2018 크루즈 컬렉션을 위해 교토를 찾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쇼장으로 선택한 건 바로 건축가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 뮤지엄. 지난 3월 루이 비통 쇼가 열린 파리 루부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역시 그가 설계했다. 이처럼 건축적으로 의미있는 곳에서 연이어 상징적인 쇼를 선보이는 루이 비통이 오피셜 계정을 통해 차차 그 흥미로운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70년대 패션계를 풍미했던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간사이 야마모토와 협업한 프린트가 쇼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일본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크루즈 쇼는 5월 14일 5시 20분, 루이 비통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된다.

건축과 자연의 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에서 제스키에르는 일본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을 프린트에 녹여낸 동시에 디자이너 특유의 미학을 적절히 배합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루이 비통의 뮤즈이자 배우인 배두나의 깜짝 등장. 그녀는 당당히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고, 한국 톱모델 최소라, 정호연, 박희정이 코리안 파워를 자랑하며 연이어 등장했다. 미쉘 윌리엄스, 소피 터너, 제니퍼 코넬리까지 루이 비통의 뮤즈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고요한 미호 뮤지엄이 패션의 열기로 들썩였다.

#LVCruise Finale. Watch the show by @nicolasghesquiere now at louisvuit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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