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Gucci)는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가 촬영한 새로운 2017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구찌가 탄생한 로마를 배경으로 예술가들, 지식인들, 아웃사이더 그리고 작가들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모델들과 야생 고양이들이 함께 로맨틱한 로마 거리를 배회하고, 기린은 야외에서 포도를 먹으며, 사자와 호랑이는 집에서 즐겁게 TV를 시청한다.
출생 및 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로마를 고향으로 여기는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은 미국 추상주의 화가 사이 톰블리(Cy Twombly), 이탈리안 포스트모던 화가 마리오 쉬파노(Mario Schifano)와 여배우 로라 베티(Laura Betti)와 같은 인물들에 대한 오마주이다. 구찌는 역사적인 도시 로마에서 자유롭고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들에 경의를 표하며 흥미로운 일련의 시리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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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디렉터
-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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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치트코비치 Daisy Cvitkovic, 드와이트 후겐디트 Dwight Hoogendijk, 유니아 파코모바 Unia Pakhomova, 더글러스 페인 Douglas Payne, 엘리베디 대니스 마르티네즈 Elibeidy Danis Martinez, 리나 호르스트 Lina Horst, 테사 부르인스마 Tessa Bruinsma, 엘렌 드 비어 Ellen De Weer, 로렌스 미클라세빅스 Lorens Miklasevics, 올라프 칼스트롬 Olof Källström, 닉 포트나 Nick Fortna, 니콜 아티노 Nicole Atie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