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햇살이 조금은 따듯해진 이때, 화창한 봄이 오길 기다리며 여름까지 뿌리면 좋을 향수 4가지를 소개한다.

1. 씨케이의 ‘원 썸머 오 드 뚜왈렛’은 사막의 열기 속에서 해가 뜰 때가지 열리는 이국적인 파티장에 있는 듯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향수.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트러스 스파이시 프루티 계열의 향이 매력적이다.
2. 에르메스의 ‘오 드 메르베이 블루 오드뚜왈렛’은 청량한 구슬을 보는 듯한 보틀이 매력적이다. 활기차고 따뜻한 우디 미네랄 향으로 바닷가를 맨발로 걸을 때의 신비롭고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다.
3. 겔랑 ‘몽 겔랑’은 보이지 않는 타투처럼 대담하고 자유로운 여성미를 표현한 프레쉬 오리엔탈 계열의 매혹적인 향수다. 타히텐시스 바닐라의 부드럽고 관능적인 향이 순수한 카를라 라벤더와 어우러져 뮤즈인 안젤리나 졸리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4. 구찌 ‘뱀부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리지널 우디 플로럴 향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현대적인 감각이 보틀에 반영되어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