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핑크빛 기류는 둘 사이뿐 아니라 옷장에도 흐른다.

01-0692

선명한 핫 핑크 드레스와 부츠, 장갑은 모두 발렌시아가 제품.

“부드러운 베이비 핑크부터 채도 높은 푸크시아 핑크, 깊고 진한 체리빛까지. 이번 시즌은 핑크가 보여줄 수 있는 컬러 스펙트럼이 가장 넓게 펼쳐진다. 그중 스크류바를 연상시키는 발렌시아가의 푸크시아 핑크 드레스 한 벌이면 올봄 게임 끝! ” -패션 에디터 이예진
시은 모스트
1_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립치크 틴트
핑크색이 나의 페이보릿 컬러는 아니지만 앙증맞은 생김새만으로도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법인데, 이 제품이 그렇다.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모양새에 블렌딩할수록 다양한 핑크 톤이 연출된다. 파릇한 봄날, 파우치에 하나 넣어두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 뷰티 디렉터 송시은
모스트 신 로에베 퍼즐백2_로에베 퍼즐 백
핑크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컬러다. 장식이나 형태가 어떤가에 따라 자칫 간지러울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지만, 로에베의 퍼즐 백처럼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면 문제없다. 기분 엄청 꿀꿀한 날, 올 블랙 룩에 단 하나의 포인트로 들고 싶은 백이다. -패션 에디터 김신
예진 모스트3_디올 메종 글라스
디올 메종 컬렉션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론칭 프레젠테이션에는 못 갔지만, 참석한 기자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당일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눈치챘다. 카나주 패턴 그릇과 피크닉 세트도 멋지다. 그래도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투명한 글라스와 꽃병이 가장 탐난다. -패션 에디터 이예진
연경 모스트 핑크4_H&M 바이오닉 백
해안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테르 재질인 바이오닉 소재로 만든 바이오닉 백은 H&M 컨셔스 컬렉션이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이다. 달콤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빛깔에 지속 가능한 소재가 자아내는 당당한 아름다움, 그 점만으로도 충분히 돋보인다. -패션 에디터 박연경
LIP MAESTRO_514_RVB_2400 복사5_조르지오 아르마니 립글로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론트 로우 리미티드 컬렉션 립 마에스트로(514)는 비비드한 컬러도 아니고, 극적인 볼륨감도 없지만 입술에 벨벳을 드리운 듯 매끈한 마무리감과 톤다운된 핑크 컬러다. 그 어느 색보다 우아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드러낸다. -뷰티 에디터 김선영
DSC_9924R6_하이브로우 롱보드
운동과 친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스케이트 보딩은 생각보다 난도가 높은 활동이다. 그러나 몸과 바퀴와 땅이 ‘합일’하는 순간의 로망을 꿈이라도 꿔볼 수는 있다. 일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에서 예쁜 컬러의 롱보드를 주문 제작하는 것으로 걸음마 뗄 채비 완료. -피처 에디터 권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