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에디터의 독보적인 심미안으로 고른 예술적인 아이템 6개.

16_1338 copy“때론 동심을 자극하기도, 때론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허락하기도 하는 아티스틱한 프린트. 이번 시즌에는 조금 과감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폭의 그림을 입어보자. 모노톤이나 미니멀한 실루엣처럼 절제된 요소를 하나씩 갖추는 것이 포인트다.” -패션 에디터 백지연

은경 모스트 (1)1 디어메종 GEM 폰 케이스
만 3년 넘게 쓴 스마트폰을 바꿀 때도 됐다. 새 폰엔 새 옷을 입혀야 한다. 예쁜 문구와 리빙 소품을 만드는 디어메종의 폰 케이스에 눈서리 같은 보석 가루가 날리고 있다. 블랙, 핑크, 블루 세 색상 중에서 뭘 골라야 할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피처 에디터 권은경

예진 모스트2 포츠 1961 목걸이
사람의 얼굴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펜던트와 삼색 패브릭의 조합이 어쩐지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재미있다. 매일 하긴 어렵겠고, 니트 톱이나 흰색 셔츠 등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목에걸면 기분 전환이 될 듯. -패션 에디터 이예진

선우 모스트3 마티스의 컷아웃
앙리 마티스가 말년에 가장 애용한 도구는 두 가지였다. 종이, 그리고 가위. 색종이를 이리저리 자르고 오려내 만든 컷아웃 작품은 순수하고도 힘이 넘친다. 모든 것을 다 해본 예술가가 마침내 아이 같은 단순성으로 돌아갔을 때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피처 디렉터 황선우

시은모스트4 샤넬 익스클루시브 크리에이션 코코 코드
딱딱한 사각 패턴이지만 색색의 컬러를 만나니 경직되기는커녕 앙증맞아 보여 절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게다가 이 작은 팔레트 하나만 있으면 아이 메이크업부터 블러셔, 하이라이팅, 컨투어링까지 다 해결되는 편의성까지 갖췄으니 더 갖고 싶어진다. -뷰티 에디터 송시은

김신 모스트5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대칭 스커트
프린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1년에 한두 번 입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여름 나라로의 여행에서만큼은 예외다. 복잡한 패턴은 낯선 나라를 찾은 이방인에게 잘 어울리니까. 낯선 의상을 차려입고 낯선 나라의 생경한 거리를 걷는 기분이 좋다. -패션 에디터 김신

연경 모스트6 레이디 디올 아트 백
어마어마한 아트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백이 있다면? 이 소망을 실현시킨 주인공이 바로 디올의 아트 프로젝트다. 갈수록 친근하고도 유쾌한 소통에 관심이 가는 내 마음을 간파한 사진가 매슈 포터(Matthew Porter)의 모던하고도 상상력 넘치는 도시 풍경이 담긴 레이디 디올 아트 백이라면, 거리가 곧 갤러리요 일상이 곧 예술이리라. -패션 에디터 | 박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