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비밀

문밖을 나가기 점점 귀찮고 힘들어지는 겨울 한복판. 이 엄동설한에 피부과나 클리닉을 찾아다니며 관리받는다는 건 호빵을 사러 문밖을 나가는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땐 TV 앞에 앉아 리모컨 누르듯 버튼만 ‘똑딱’ 누르면 되는 뷰티 디바이스가 답. 심지어 크기도 리모컨과 비슷하다. 쉽고 간편한 홈 케어를 도와줄 스마트한 디바이스에 채널 고정!

BRAUN 페이스 스파

BRAUN 페이스 스파

1 BRAUN 페이스 스파
클렌징 디바이스는 많이 봤을 거다. 이 제품은 한발 더 나아갔다. 얼굴 클렌징과 페이스 제모를 한번에 할 수 있다. 헤드 교체만 하면 된다. 클렌징 브러시는 마이크로 진동을 통해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6배 더 깔끔한 세안이 가능하다. 제모기는 0.02mm의 아주 작은 짧은 털을 세밀하게 제거해주고 이마와 눈썹, 입술, 턱, 뺨 주변처럼 약한 피부의 솜털도 섬세하게 제모할 수 있으며, 한번 제모하면 최대 4주까지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9만원.

Vanav 핫&쿨 스킨 핏

2 Vanav 핫&쿨 스킨 핏
피부 온도는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2가지 온열 모드와 2가지 냉각 모드로 적정 피부 온도 31°C를 사수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나왔다. 스팀타월처럼 모공을 열어 피부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히팅 모드와 미세 진동으로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도록 돕는 부스터 모드, 후끈해진 피부 온도를 시원하게 내려주는 쿨링 모드, 얼음처럼 차가운 온도와 미세 진동이 느슨해진 모공을 쪼여주는 타이트닝 모드로 스마트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19만8천원.

Centella 마이크로 미스트기

Centella 마이크로 미스트기

3 Centella 마이크로 미스트기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쌍뗄라에서 고급 스파와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스티머 기기를 재현한 휴대용 디바이스다.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인 ‘헝가리 로얄 워터 로션’을 기기에 넣고 스위치를 켜면 일반 미스트보다 훨씬 미세하게 피부에 분사되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준다. 10~15cm 얼굴에 떨어뜨려 분사하면 30초 뒤 자동으로 멈춘다. 5만2천원.

Makeon 스킨 라이트 테라피

4 Makeon 스킨 라이트 테라피
빛과 미세 전류를 이용해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 1단계의 블루 모드는 수분량 증가, 2단계 옐로 모드는 투명도 개선, 3단계 레드 모드는 탄력 개선 효과가 있어 매일 3분만 투자하면 피부의 수분과 피부 윤기, 탄력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다. 15만원.

5 Skinisgood 마이 갈바닉
일주일에 1~2번, 필링 모드를 켜면 5분간 초음파 미세 진동이 자극 없이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주고, 갈바닉 모드로는 매일 5분 투자하면 1초에 1만 번 움직이는 미세 진동이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영양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도와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시켜준다. 기기 금속 부분은 티타늄을 도금해 알레르기 반응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4만9천원.

ReFa 리파캐럿 레이

6 ReFa 리파캐럿 레이
일명 ‘이영애 롤러’로 알려진 마사지 롤러로 하루 5분, 간단한 롤링 동작만으로도 매끈한 페이스와 보디 라인을 가꿀 수 있는 제품이다. 마사지 볼은 백금 코팅과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만들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손잡이 부분의 태양 전지판은 빛을 흡수해 인체 전류와 가장 유사한 미세 전류를 발생시켜 피부 재생을 돕는다. 39만8천원.

Tria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

7 Tria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주목. 이 작은 기기로 조금이나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한국 식약처 허가와 미국 FDA에 등록된 눈가 전용 레이저 기기로 눈가 피부 진피층에 프락셔널 마이크로 레이저 빛을 조사해 자연적인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도와 눈가의 주름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하루에 1분씩 2분만 눈가에 대고 작은 원을 그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전문 클리닉에서 시술받은 듯한 트리트먼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113g, 44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