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 에디터들이 콕 찍어놓은 쇼핑 리스트.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따뜻한 스웨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계절이다 보니
클래식한 스웨터의 대명사, 타미 힐피거의 새하얀 풀오버가 갖고 싶어졌다. 게다가 현재 최고의 ‘잇’ 걸인 지지 하디드와 협업한 제품이다! 로맨틱한 러플 장식이 달린 펜디의 미니 피카부, 그리고 바라보기만 해도 포근한 구찌의 퍼 장식 슬라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로맨틱한 장미 자수 장식을 곁들인 것으로! 

디지털 에디터 정진아
미디 길이의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워낙 좋아하는데,
어웨이크의 비대칭 러플 장식 스커트라면 심플한 검은색 니트 톱과 매치해도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겠다. 프라다 스토어에선 커다란 리본 장식이 달린 벨벳 스커트에 반해버렸는데, 이번에 밀란 패션위크에서 쇼핑에 나선다면 꼭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 아름다운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것 같은 돌체&가바나의 투명 클러치도 잊지 않겠다. 

패션 에디터 백지연
밀리터리 코트 열풍을 맞이해 아주 질 좋은 것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다. 너무 요란하고 장식적이지 않으면서 딱 클래식한 느낌을 찾고 있던 중 두 번 고민할 것 없이 고른 것이 바로 생로랑의 코트. 단추를 끝까지 채우면 마치 드레스를 입은 양 몸에 착 감긴다. 최근 국내에 론칭한, 보석함을 닮은 모이나의 빨간색 가방도 찜했다. 글리터링한 슈즈도 좋은데, 이왕이면 편안한 것이 좋으니 알렉산더 매퀸의 스니커즈로! 

패션 에디터 이예진
로큰롤 티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청바지 룩에 신고 싶은 랙앤본의 하얀색 부츠! 하얀색 신발이라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높지 않은 두툼한 굽이어서 마음에 든다. 평소 작은 가방을 좋아하는 편인데, 레오퍼드와 얼룩말 프린트가 강렬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체인 가방으로 찜! 과한 액세서리는 하지 않는 편이지만 예기치 않은 화려한 외출을 위해 생로랑의 이어 클립도 위시리스트에 올렸다. 

패션 에디터 박연경
구찌의 재킷이 눈에 아른거린다. 특히 밀라노 몬네나폴레오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한
DIY 커스터마이징 재킷! 미켈레의 판타지스러운 패턴, 자수를 내 마음대로 골라서 넣을 수 있는데, 내 이름 이니셜까지 넣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데님과 스카잔 중에서 고민 중인데, 미우미우의 벨벳 재킷도 좋다. 빈티지하면서도 소매 끝에 풍성하게 달린 퍼 장식이라니! 앙증맞은 생로랑의 초미니 사이즈 하트 모양 가방도 장바구니 속으로 클릭! 

패션 에디터 김신
가을이 다가오니 괜스레 감상적이 된다. 정제된 보헤미안 감성과 함께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한 더 로우의 가방은
가을철 쇼핑 리스트 0순위. 두고두고 오래 들수록 더욱 멋있어질 것만 같다. 여기에 함께 매치하고 싶은 건 바로 부드러운 가죽 매듭 장식이 근사한 셀린의 로퍼, 첫 만남에서 느끼는 묘한 향기를 담았다는 향수 ‘로에베 001 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