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제 워치를 찬 채로 수영도 서핑도 할 수 있다.

 

9월 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9월 8일 새벽 2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애플 이벤트. 키노트 화면에 포켓몬 고 앱의 아이콘이 뜨자 초대된 관계자들이 탄성을 질렀다. 이제 아이폰 뿐 아니라 애플 워치로도 포켓몬 고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것. 아이폰 7, 7 플러스의 발표와 더불어 성능이 향상된 애플 워치 시리즈 2 공개가 이 날 키노트의 핵심이었다.

50미터 방수 기능을 보태 이제 애플 워치를 찬 채로 수영, 서핑,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gps 탑재로 러닝이 더욱 자유로워졌다. 10여년 간 함께 일해 온 두 회사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등장한 나이키의 브랜드 부문 사장 트레버 에드워즈는 “여러분의 완벽한 러닝 파트너입니다” 라며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 모델을 소개했다. 가볍고 유연한 밴드로 4 가지 디자인을 가진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 모델은 초기 화면에서 한번의 터치로 나이키 러닝 앱을 구동할 수 있다. 그 밖에 빛나는 순백의 펄 광택을 띄는 세라믹 소재가 우아하고 단단한 애플 워치 에디션, 더블 버클 커프와 싱글 투어 디플로이먼트 버클이 추가된 애플 워치 에르메스가 이번 키노트에서 소개되었다. 참고로 2015년 애플 워치는 롤렉스에 이어 세계 2위의 시계 브랜드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