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발 담고 있는 그들의 외도, 너와 나의 아지트가 될 뉴 플레이스 4.

스타일리스트 서한영 | OUR bakery-cafe

아우어 베이커리는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압구정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났다. 빵들은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나오는데, 오후 2~3시면 모두 동이 난다. 점심 시간에는 빵과 커피를 사려는 줄로 가득 찬다. 아우어는 보아와 구하라의 스타일리스트였던 서한영이 배드파머스, 더블트러블, 무차초 등 최근 핫한 음식점을 연이어 선보인 동갑내기 친구 노승훈과 함께 오픈한 곳이다. 지인에게 베이커리 메뉴 아이디어를 줄 만큼 알아주는 빵순이였던 그녀는 스타일리스트 일을 잠시 중단하는 열정을 보이며 빵집에 올인했다. “예전부터 내 가게를 한다면, 그곳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고, 손님을 응대하며 일하는 모습을 꿈꿔왔다.” 스타일리스트가 차린 곳이지만, 아우어의 빵과 커피는 여느 카페들처럼 눈으로 호강시켜주는 예쁘장한 비주얼보다는 무심함 속 디테일에 더욱 신경 쓴다. 맛있는 빵과 커피, 그리고 편안함을 원한다면 가봐야 할 곳. , 늦게 가면 빵은 없다. 강남구 신사동 648-15

[메인 메뉴]

까눌레까눌레를 좋아하지 않던 분들도 찾을 만큼 맛있는 우리의 메인 디저트.
더티 초코초코빵의 편견을 깬 최고의 메뉴
그린티 더블 황금비율로 만든 그린티 베이스는 성별 상관없이 열광한다.

스타일리스트 전진오 | Second Alley

가로수길 신구초등학교 앞 골목에 위치한 세컨드앨리는 커피와 케이크, 그리고 간단한 음식을 파는 작은 가게다. 오랫동안 요식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전진오가 큰맘 먹고 친동생과 함께 도전을 감행했다. 세컨드앨리의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공간 구성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꽤 여유롭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음악은 무조건 LP로만 플레이한다. 에리카 바두, 나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OST 등 장르에 상관없이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어와 사과가 듬뿍 들어 있는 새먼 애플 샌드위치나 칠리 핫도그, 브라우니 등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쉰다. 강남구 신사동 551-14

[메인 메뉴]

칠리 핫도그 – 1인분이 아닌 2~3명 정도 같이 먹을 수 있는 크기다. 핫도그 전문점 그 이상의 맛을 자신한다.
엘비스 샌드위치 – 베이컨, 바나나, 땅콩의 조화로 중독성 높은 메뉴.

인디케이트 대표 이준우, 프리랜스 에디터 전효진, 엘리펀트 디자인 대표 김원선 | F.U.S.S

퍼스는 카페 키즈 1세대들이기도 한 이벤트 플래너, 패션 에디터, 디자이너가 모여 만들어낸 아지트 완전체라고 할 수 있다. 한남동 제일기획 부근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퍼스는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눈과 입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해가 질 즈음이면 퍼스는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명이 밝혀진 파란 잔디가 있는 정원은 잔디를 밟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패션계에서도 세련된 취향과 꼼꼼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들이 모인 만큼 인테리어, 음악, 칵테일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특히 여자화장실은 셀카 찍기에 더 없이 완벽해 한 번 들어가면 꽤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할지도 모른다. 큰일 보는 걸로 오해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시작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정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술 한잔 나누는 호사를 누려보기를 추천한다. 용산구 한남동 684-67

[메인 메뉴]

인세인 팟아이스크림과 땅콩 버터가 들어간 달콤한 맛의 칵테일로, 흙처럼 보이는 초콜릿 가루 위에 꿈틀이가 올라가 있다.
플라워밍고 – 캔디바를 연상시키는 럼과 코코넛 요거트가 들어간, 여름밤에 완벽히 어울리는 칵테일.
베이컨 스테이크 두툼한 베이컨 스테이크와 프렌치프라이의 조합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스타일리스트 최민혜 | Seoul Salon Rodeo

서울살롱 로데오는 경리단에 위치한 서울살롱의 두 번째 매장이다. 샤이니의 스타일리스트였던 최민혜가 경리단의 스폿으로 자리 잡은 서울살롱을 오픈한 절친과 함께 1년이 넘게 꼼꼼히 계획하고 준비한 곳이다. 유니크하고 강렬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최민혜답게 서울살롱 로데오 역시 작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직업이 보여지는 것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공간 또한 멋지게 만들어낼 자신이 있었다. 스타일리스트 일을 하면서 패션과 예술, 문화, 공간을 많이 접하고 공부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왔다.” 서울살롱 로데오는 단순한 술집으로서의 기능 외에 다양한 문화를 담는 공간이다. 시즌 별로 다양한 아트워크가 전시되는데, 지금은 ‘iab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 김한준과 함께 작업한 작업물이 전시되어 있다. 친구들과, 혹은 혼자라도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눌 곳이 필요하다면 서울살롱 로데오에 잠시 들러볼 것. 전시, 공연, 유명 셀레브리티들의 플리마켓은 덤이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6-22

[메인 메뉴]

진토닉라임, 계피, 오이슬라이스등 다양한 가니쉬를 활용하여 서울살롱의 시그니처 칵태일로 자리잡았다.
살롱 플래이트로즈마리,견과류,꿀로 토핑한 구운 까망베르치즈와 크래커에 얹어먹을수 있는 갈릭론델치즈로 구성된 사랑스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