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를 품은 나라 쿠바로 시작해 아루바 공화국,캘리포니아, 하와이, 홍콩, 발리로 이어지는 <더블유> 패션팀 에디터의 여름. 마감 끝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그들이 목적지를 떠올리며 만든 스타일 무드보드.

플라밍고들이 자유롭게 거니는 풍경으로 유명한 아루바의 르네상스 비치.

플라밍고들이 자유롭게 거니는 풍경으로 유명한 아루바의 르네상스 비치.

아루바 공화국 | 로맨틱한 해변의 몽상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그 사이에서 건져 올린 건 바로 꿈의 산물이 아닐까. 플라밍고가 사람들과 어울려 한가로이 해변을 거니는 꿈결 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아루바의 르네상스 비치는 나의 몽상가적 기질을 자극하며, 오랫동안 꿈꿔온 동화 같은 현실을 목도하게 했다. 이곳에서라면 구찌가 선보인 로맨틱한 르네상스가 담긴 레트로 무드의 프린트 룩으로 낙천적인 파라다이스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 감미로운 색감이 안겨주는 컬러 테라피에 한 껏 취한 채. – 에디터 박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