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면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컬러의 라이너야말로 서머 메이크업의 백미다.

라이너완성

Jung Saem Mool 리파이닝 멀티아이 드로잉(#코발트 블루), Estee Lauder 더블 웨어 아이 펜슬(11 틸)

여름이면 어김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톡톡 튀는 컬러가 이번 시즌에는 라인과 함께 돌아왔다. 라이너 제품은 선 과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배가된다. 너무 화려해서 부담스럽다고? 오렌지와 노랑, 청록색처럼 채도가 밝은 톤이라면 눈동자가 끝나는 부분부터 눈꼬리까지만 살짝 그려주면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까지 돋보일 수 있는 경쾌한 룩을 연출할 수 있고, 골드와 네이비, 퍼플과 같이 톤 다운된 컬러는 라인을 다소 두껍게 그린 뒤 면봉을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서 마무리하면 눈동자 색에 오묘한 빛을 담을 수 있다. 단, 다른 컬러의 섀도를 베이스로 깔아주면 세련된 맛이 떨어지니 오로지 컬러 라이너, 단 하나만 사용할 것!

Beauty Note

컬러 라이너의 매력은 선과 면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Jung Saem Mool 리파이닝 멀티아이 드로잉(#코발트 블루)을 이용해 면적이 넓은 라인을 그린 뒤 Estee Lauder 더블 웨어 아이 펜슬(11 틸)로 볼드한 라인의 아이라인을 연출했다. 골드 라인은 금박을 불규칙적으로 이어 붙여 완성한 것.

1 Yves Saint Laurent 데생 뒤 르갸르(7호)
보랏빛은 어떤 컬러의 눈동자와 만나도 신비한 빛을 더해준다. 1.25g, 3만4천원.

2 Shu Uemura 드로잉 펜슬(21호)
오렌지 색이 부담스럽다면 골드가 더해진 컬러를 고를 것. 1.2g, 2만7천원대.

3 Lancome 그랑디오즈 라이너(03호)
35°로 휘어진 스틱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라인을 그릴 수 있다. 1.4ml, 4만2천원대.

4 Giorgio Armani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카키)
아이라이너와 섀도는 물론 눈썹에 자연스럽게 음영을 줄 때 사용해도 좋다. 5g, 4만6천원대.

5 MAC 아이 콜(패시네이팅)
브러시를 이용해 펴주듯 문지르면 색다른 화이트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1.36g, 2만6천원.

6 Sisley 휘또 아이 트위스트(12호)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차분한 듯 톡톡 튀는 눈매를 만들어준다. 1.5g, 4만8천원.

7 Make Up For Ever 아쿠아 XL(M-80)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춰 물가에서 빛을 발하는 펜슬 아이라이너. 1.2g, 2만9천원대.

8 Jung Saem Mool 리파이닝 멀티 아이 드로잉(#버건디 플럼)
손등에 덜어낼 필요 없이 아이라이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가이드 바가 장착되어 사용이 한결 편한 젤 아이라이너. 1.8g, 2만원.

9 Laura Mercier 크렘 아이라이너(커나드)
톤다운된컬러덕분에 튀는법없이눈매에 세련된 색감을 더해준다. 3.5g, 3만5천원.

10 Nars 아이 페인트(이스칸다르)
섀도처럼 면을 이용해서 넓게 그리기에도 좋은 골드 색상의 젤 라이너. 2.5g, 3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