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 메이트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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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다 떠나, 꿈에 그리던 그곳에 도착하면 아무리 자기 얼굴 찍는 게 어색한 사람이라도 휴대폰에 셀피 한 장은 남기기 마련. 인생 사진이 탄생할지도 모르는 셀피 타임을 위해 한 몸처럼 챙기는 고수들의 뷰티 아이템을 선글라스에 비춰봤다.

양쪽 프레임에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는 린다패로우by한독옵틱.

양쪽 프레임에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는 린다 패로우 by 한독 옵틱.

Son&Park 트루 블랙 아이 펜 라이너
“이유는 간단해요. 아이라인을 확실히 그리지 않으면 셀피에서 제 눈은 잘 안 보이거든요. 이 아이라이너는 번지지 않고 세안 할 때 물로도 잘 지워져요. 이렇게나 효과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활용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일이지요. 보완할 건 보완하면서 자신감도 업시키자고요.” 1g, 1만7천원.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가죽 소재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는 지방시 by 사필로.

가죽 소재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는 지방시 by 사필로.

Guerlain 메테오리트 베이비 글로우 SPF 25/PA++
“고백하자면 사실 스킨 로션도 잘 안 바르는 성격이에요. 그래도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꼭 바르는 아이템이 바로 이거예요. 피부 톤이 좀 어두운 편인데, 자연스러운 핑크빛으로 혈색을 살려주고 피붓결도 좋아 보이게 만들어줘서 여행지에 꼭 챙겨 간답니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도 한 번에 해결돼요!” 30ml, 7만8천원. –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

미러 렌즈에 패턴을 더한 선글라스는 디올 by 사필로.

미러 렌즈에 패턴을 더한 선글라스는 디올 by 사필로.

Yves Saint Laurent 베이비 돌 키스&블러쉬(6 루쥬 리베르땡)
“더운 나라에서는 땀 때문에 메이크업이 번지는 게 싫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가벼운 베이스 정도로만 메이크업을 해요. 대신 여기서 끝내면 생기가 없어 보이니 심플하게 레드 립스틱을 바른 답니다. 얼굴에 반사판을 댄 것 같은 효과가 나더라고요.” 10ml, 5만5천원. – <더블유> 패션 에디터 정진아

둥근 라인을 강조한 선글라스는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둥근 라인을 강조한 선글라스는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Shu Uemura 블랑:크로마 UV 프로텍터
“평소에 화장을 거의 안 하는편인데, 여행지에서 선크림 하나만큼은 꼭 발라요. 그 대신 셀피에 얼굴이 번들거리게 나오면 안 되니까 가벼우면서도 덧발라도 티 나지 않는 텍스처여야 해요!” 40ml, 5만8천원. – 모델곽지영

영롱한그린컬러미러렌즈의 선글라스는 A.D.S.R by Kustom.

영롱한그린컬러미러렌즈의 선글라스는 A.D.S.R by Kustom.

Maybelline 매그넘 바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셀피’ 하면 눈빛이죠. 아찔한 속눈썹이 있어야 카메라 앞에서 눈빛을 발사할 수 있거든요.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마스카라 하나면 시선 강탈 화장 완성. 속눈썹을 화끈하게 올려주는 이 마스카라로 눈매를 시원하게 표현해주면 얼굴 표정이 확 살아나요.” 9.2ml, 1만6천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에디터
금다미
포토그래퍼
엄삼철
스탭
어시스턴트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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