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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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부터 160년까지 올해 기념할 만한 탄신해를 맞은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최종 숫자

1_원 포 원, 기부 실천가 탐스 10주년
10년을 되돌아본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에서 가장 처음 선보인 ‘레가타 블루 캔버스 클래식’을 출시했다. 선명한 색상의 캔버스 겉감과 10주년을 새긴 안감을 조합했다.

2_영국의 상징, 버버리 160주년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와 체크라는 훌륭한 유산을 전승한 버버리가 올해 160주년을 맞았다. 캐시미어 스카프는 버버리의 또 하나의 헤리티지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3_국내 주얼리 브랜드, 미네타니 20주년
국내 주얼리 브랜드 가운데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미네타니가 2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토파즈 스톤 네크리스.

4_영국 왕실 트렁크, 글로브트로터 120주년
브랜드가 처음 탄생한 1897년에 만든 방식과 동일하게 단 20여 개만 수공으로 제작하는 영국 트렁크 브랜드 글로브트로터. 그중 클래식한 디자인의 ‘사파리 시리즈’는 1920년대에 출시한 시그너처 아이템이다.

5_스트리트 스니커즈를 평정, 반스 50주년
스케이트보드와 서핑, 스트리트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스포츠 브랜드 반스가 올해로 반세기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이코닉한 제품들로만 모은 ‘프로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했다.

6_로마의 모피 명가, 펜디 90주년
오직 60개만, 7월부터 로마 팔라초 펜디 매장에서만 판매될 90주년 기념 피카부 백. 셀러리아 스티칭을 위해 며칠간 무려 2025개의 구멍을 손으로 직접 뚫을 뿐만 아니라 특수 기법을 더해 만들었다.

7_엘레강스 우먼, 에스카다 40주년
에스카다의 창시자, 마르가레타 라이(Margaretha Ley)의 이름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ML40 핸드백. 전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뚜껑의 리본과 세부 장식이 정제된 여성미를 풍긴다. 

에디터
이예진
artwork
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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