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생선 중 한 마리, 도리가 돌아왔다. <니모를 찾아서> 속편인 <도리를 찾아서> 이야기다.

픽사의 2003년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가 7월 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전편에서도 도리 역의 목소리 연기를 했던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엘런> 쇼에서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키워왔던 이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되는 것.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인 도리가 문득 잊고 살던 가족의 존재에 대해 떠올리면서 니모와 말린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엘런이 여전히 건망증이 심한 유쾌한 푸른 물고기를 연기하며, <주토피아>에서 경찰서장 보고 역을 맡았던 이드리스 엘바가 새로 합류했다. 감독은 <니모를 찾아서>와 <월 E>에서 아름다운 미장센과 촉촉한 감정선 연출에 강점을 보여줬던 앤드류 스탠튼. 페이스북에서 2천5백만의 팬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캐릭터인 도리는 <메리다와 마법의 성>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3번째로 픽사 애니의 여성 주인공이 되어 올 여름 97분짜리 바다 여행을 가이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