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다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립 컬러가 출시되고 있는 요즘. 어떤 색을 골라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9가지의 컬러 스펙트럼에 따라 바르고 싶었던 색을 콕 찍어두자.06_purple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퍼플
최근 브랜드의 립스틱 컬렉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컬러가 퍼플이다. 꼭 ‘쎈 언니’들이 바르는 색은 아니니 오해는 금물. 이 색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 이유가 있다. 농도를 잘 조절해 바르면 의외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돼 보인다. 베이스로 입술색을 정돈한 다음 안쪽부터 레이어링해 바르면서 어울리는 정도를 찾을 것.

1 Lancome 쥬시 쉐이커(283 베리 인 러브)
오일 층과 피그먼트 층이 분리되어 칵테일처럼 흔들어 사용하는 틴트 오일. 쿠션 애플리케이터로 원하는 발색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과일 향이 메이크업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6.5ml, 3만3천원.
2 Maybelline 립 그라데이션 바이 컬러 센세이셔널(푸시아1)
사르르 녹듯 발리는 크리미한 립 펜슬을 안쪽부터 바른 다음 쿠션 블렌더로 그러데이션하면 부드러운 립부터 에지 있는 풀 립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다. 1.25g, 1만4천원.
3 Yves Saint Laurent 루쥬 볼 떼 샤인(19 푸시아 인 레이지)
6가지 오일 성분을 함유한 멜팅 텍스처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 편안하면서도 특유의 강렬한 색감은 보이는 그대로 유지된다. 4.5g, 4만2천원.
4 MAC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컬러(리콜렉션)
레트로 매트 립스틱의 리퀴드 버전. 리퀴드 스웨이드 피니시와 독보적인 발색력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5ml, 3만1천원.

07_pusia 주인공이 되는 컬러, 푸크시아 핑크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기에 딱 좋은 색. 레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강렬한 색이지만 무거워 보이지 않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난다. 푸크시아 핑크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려면 다른 부분의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한다.

1 Make Up For Ever 루즈 아티스트 내추럴(N31 소프트 푸시아)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는 립스틱. 최적화된 농도의 피그먼트와 포뮬러를 조합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며 보습력 또한 뛰어나다. 3.5g, 3만2천원.
2 Clinique 팝 라커 (07 고고 팝)
탐스럽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일 제품. 입술 중앙에 바른 다음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펴 바르면 보다 완벽한 룩이 연출된다. 6ml, 3만1천원.
3 MAC 립스틱(두-왑)
미국의 래퍼 브룩 캔디의 크리에이티브 정신을 담은 컬러 컬렉션답게 대담하고 강렬한 색감이 특징이다.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팝 핑크 컬러가 매력적. 3g, 2만9천원.
4 Giorgio Armani 루즈 아르마니(513 프리즘 핑크)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마이크로-필 테크놀로지를 반영해 쉽게 번지지 않는 고밀착 피니시를 구현했다. 4g, 4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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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베이비 핑크
가녀린 이미지를 가진 베이비 핑크 컬러는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색은 아니지만 본래 입술색을 잘 정돈한 다음 바르면 세련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특히 글로시한 타입의 립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가 하얀 편이 아니더라도 깨끗하고 탐스러워 보이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1 Innisfree 리얼 핏 립스틱(15 장밋빛 봄노을)
이름처럼 한 번만 쓱 발라도 가볍고 편안하게 입술에 밀착되는 립스틱.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발림성도 좋고 입술을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3.5g, 1만2천원.
2 Burberry 키세스 글로스(폰던트 핑크)
거울처럼 반짝이는 광택과 강렬한 색감이 8시간 동안 지속된다. 한 번 바르면 은은한 색감을 내고 여러 번 덧바르면 고광택 텍스처가 된다. 6ml, 3만8천원.
3 Sisley 루즈 아 레브르 이드라땅 롱그 뜨뉘(L15호)
보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 성분을 담았으며 특수막 코팅 효과로 색상이 오래 지속되고 비타민 E·C 성분이 입술을 보호한다. 3.4g, 5만8천원.
4 Dior 디올 어딕트 밀키 틴트(376 밀키 팝)
밀크의 편안함과 신선함, 부드러움에 착안해 만든 마치 밀크 셰이크 같은 제품. 반짝임과 볼륨감, 섬세한 파스텔 컬러가 만나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5.5ml, 4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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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을 가진, 누드 베이지
자연스럽고 이지적인 누드 베이지 컬러는 눈매를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누디한 느낌의 룩을 연출할 때 필요한 색이다. 란제리처럼 베이식한 색이면서도 섹시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컬러이니 눈에 띄지 않는다고 관심 밖으로 밀어두지 말자.

1 Estee Lauder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글로스(110 디스크릿 누드)
기존 립글로스에 플루이드 립밤 텍스처를 적용해 다채로운 빛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입술 본연의 모양과 곡선을 돋보이게 해준다. 6ml, 3만6천원.
2 Guerlain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딜리셔스 샤이니 립 컬러(011 베이지 란제리)
입술에 몇 번을 터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기로운 립스틱. 같은 이름의 향수에서 영감 받아 만든 패키지와 향이 특징이다. 2.8g, 4만1천원.
3 Tom Ford Beauty 모이스춰 코어 립 컬러(캐리아코우)
서로 다른 포뮬러 두 가지로 구성된 혁신적인 제품. 중앙의 패션프루트 오일이 촉촉함을 더하며 이국적인 느낌의 컬러가 관능적인 입술로 변신시켜준다. 2.5g, 가격 미정.
4 Shu Uemura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틴트(타르트 베이지)
입술 중앙부터 손끝으로 가볍게 펴 바르면 틴트처럼 물든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고, 입술 선을 따라 전체에 바르면 캐시미어처럼 보송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3.4ml,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