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러브 신은… (워렌 비티가 감독한) <레즈>의 한 장면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죠. 매번 절 무너뜨리는 장면이 있어요. 두 주인공이 기차에서 재회하는 순간이요. 볼 때마다 끝도 없이 울게 돼요. 정말 흥미로워요. 완전히 대하 드라마잖아요. 굉장히 긴 영화고요. 하지만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볼 수 있어요. 3시간짜리 작품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죠. 삶이란, 그리고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닥치고, 이별과 재회를 겪은 끝에 주인공들은 지친 삶을 일으킬 새로운 기운을 얻죠. 정말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