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눈이 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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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립 제품의 대세는 유리알 같은 이슬이 맺힌 봄꽃처럼 화사하고 유혹적인 글로 립. 단, 피부는 입술보다 반짝여서는 안 된다는 점과 광택이 부담스럽다면 입술 가운데만 톡톡 발라도 볼륨이 살아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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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nel 루쥬 코코 스틸로(아티클)
백에 쏙 들어가는 날렵한 패키지와 선명한 컬러, 반짝임, 립 케어 효과를 모두 담은 하이브리드 립 펜슬. 강력한 보습과 재생 효과는 물론이고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발휘해 도톰하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2g, 41천원.

2 Dior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코스믹)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탐스러운 입술이다. 입술에 수분 톱코트를 입혀 거울을 비춘 듯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립글로스. 그림을 그리듯 브러시로 바르면 단번에 시선을 끌 수 있다. 6.5ml, 4만원.

3 Giorgio Armani 루즈 아르마니(프리즘 핑크)
래커의 발색력과 지속력을 담은 실크 텍스처의 립스틱.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우아한 윤기를 표현하며, 실크 스무스 오일을 함유해 윤기가 건조함 없이 오래 지속된다. 4g, 42천원.

4 Shu Uemura 라끄 슈프림 쉬머(오렌지 참) 
강렬한 발색과 틴트 효과에 정제된 크리스털 펄이 추가되어 눈부신 반짝임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 글로시하면서도 확실한 발색을 원할 때 제격이다. 5.2g, 37천원.

5 Estee Lauder 퓨어 칼라 엔비 립 락카(멀버리 티즈)
단독으로 바르거나 다른 립 제품 위에 레이어링하면 촉촉한 느낌이 배가된다. 립스틱의 크리미한 질감에 립글로스의 반짝임을 더해 유리처럼 매끄럽고 윤기 나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6ml, 39천원.

6 Nars 립글로스(비다로카)
봄바람처럼 여리고 로맨틱한 파스텔 컬러부터 짙고 대담한 도시적인 컬러로 신선한 봄을 표현한 스프링 컬렉션의 립글로스.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살굿빛 컬러가 돋보인다. 6ml, 36천원.

7 Guerlain 라 쁘띠 로브 느와르(핑크 타이)
맛있는 프루티 플로럴 향까지 더해 키스를 부르는 샤이니하고 컬러풀한 립스틱. 몇 번을 터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다양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원하는 대로 쉽게 바를 수 있다. 2.8g, 41천원.

8 MAC 크림쉰 글라스(서치 스위티)
미국의 아티스트 댄 페더스톤의 작품 ‘플라스틱 핑크 플라밍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 사랑스럽고 프레시한 핑크 컬러가 디저트처럼 달콤한 윤기가 흐르는 룩을 연출한다. 2.7ml, 31천원

에디터
금다미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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