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서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즌 뉴욕으로 향했던 리카르도 티시는 다시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어둡고 잔혹한 미학을 펼쳐 보였다. 지난 시즌에 선보인 란제리와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로맨티시즘과 간결함은 여전히 살아있으면서도 이집트 스타일의 이그조틱한 액센트를 넣어 공들인 장식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지방시 초기에 티시가 자주 탐구하곤 했던 밀러터리 스타일의 재킷과 코트도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