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하고 험한 말장난을 달고 사는 데드풀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코믹스 영웅이지만 음악 취향만은 꽤나 구식이다.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액션 코미디에 삽입된 추억의 노래들은 다음과 같다.
[youtube id=”HTzGMEfbnAw” width=”600″ height=”350″ autoplay=”no” api_params=”” class=””]
주스 뉴튼 ‘Angel of The Morning’
에비 샌즈가 1967년에 최초로 발표했던 곡이지만 대중들에게는 주스 뉴튼의 1981년도 리메이크가 더 잘 알려졌다. 붙잡아둘 수 없는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애틋한 내용의 러브송인데, 영화 속에서는 피와 살점이 튀는 오프닝 크레딧의 배경 음악으로 쓰였다.
[youtube id=”izGwDsrQ1eQ” width=”600″ height=”350″ autoplay=”no” api_params=”” class=””]
왬! ‘Careless Whisper’
웨이드(데드풀)과 바네사의 러브 테마로 영화의 엔딩을 장식한 곡이다. 조지 마이클의 첫 솔로 싱글이며 왬!의 앨범 [Make It Big]에도 수록됐다. 1985년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기록.
[youtube id=”4vaN01VLYSQ” width=”600″ height=”350″ autoplay=”no” api_params=”” class=””]
솔트 앤 페파 ‘Shoop’
남성 일색이던 1980~90년대의 힙합 신에서 여성의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3인조 밴드 솔트 앤 페퍼의 1993년도 히트곡이다. 데드풀이 다리 난간에 걸터앉아 적들을 기다리며 듣던 바로 그 노래.
시카고 ‘You’re The Inspiration’
최후의 결투를 하다 머리에 칼이 꽂힌 데드풀이 환청처럼 떠올렸던 멜로디다. 시카고의 보컬인 피터 세트라가 데이빗 포스터와 함께 쓴 곡으로 1985년 1월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최고 3위까지 올랐다.
최신기사
- 에디터
- 정준화
- PHOTOS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