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뉴욕 컬렉션 day4, KOO’s Street Style

우보미

어느덧 중반에 이른 2016 F/W 뉴욕 패션위크! 포토그래퍼 구영준의 카메라를 사로잡은 패션 피플들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타일링은 ‘오늘 뭐 입지?’를 고민 중인 당신에게 현명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한 번에 아우터 하나만 걸쳐야 된다는 편견을 유쾌하게 깨뜨리는 테일러 토마시 힐. 밝은 색감의 패딩 점퍼를 허리에 묶어 방한성과 재미를 동시에 더했다.

아이린은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 풀오버 톱과 색을 맞춘 듯한 플레이 노모어의 미니 토트백이 사랑스럽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검정 아우터 스타일링 해법 중 당신의 취향은?

1970년대 재니스 조플린이 떠오르는 프린트 아우터 룩! 인상적인 분홍 장갑과 간결한 클러치로 더한 동시대적 변주에 주목할 것.

백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여전히 아리송하다고? 모델 페이 페이 순처럼 중성적인 담백한 룩에 무심하게 매면 과하지 않고 멋진 스타일이 완성된다.

올 겨울 대세 아우터 중 한 가지인 색 분할 퍼 코트를 걸친 모델 이리나 크라브첸코. 두툼한 퍼 소재 벙어리 장갑으로 남다른 센스를 더했다.

에디터
이경은
포토그래퍼
구영준(Koo Yo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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