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게 몰아치는 한겨울의 추위를 잊고 여유롭고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는 크루즈 컬렉션.

GUCCI 아름다운 일상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반영해 강렬하고 독특하며 로맨틱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구찌의 심벌과 장식적 요소를 더해 스트리트 무드가 녹아 있는 태피스트리 스웨트셔츠, 레이스 스커트, 메탈릭한 보머 재킷 같은 트렌디한 아이템이 그것이다.

BALENCIAGA 클래식의 재탄생
알렉산더 왕은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을 드러내기 위해 ‘X-레이’ 기법을 활용했다. 한결 편안하고 유연해진 쿠튀르의 볼륨은 휴양지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감성을 불어넣고, 공기처럼 가벼운 란제리와 코르셋, 크레이프 점프슈트의 조화는 페미닌과 매스큘린 무드의 균형을 잡아준다.

DIOR 겨울의 유토피아
라프 시몬스는 프랑스 남부의 코트다쥐르를 품었다. 그곳의 평화롭고 따스한 풍광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컬렉션을 탄생시킨 것. 지상과 하늘,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럭셔리한 텍스처의 콜라주로 재탄생했고, 장인 정신이 깃든 룩은 발랄하고 젊은 무드를 우아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LOUIS VUITTON 아메리칸 드림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는 모험과 자유의 탐구는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여행의 정취 그 자체다.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 위치한 밥 앤 돌로레스 호프 에스테이트에서 열린 루이 비통 컬렉션은 팜스프링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풍광과 동시대적 무드가 조화를 이뤘다. 전체적으로 긴 길이와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에 매치한 데저트 부츠와 미니 백팩 같은 액세서리는 스포티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PRADA 포스트모더니즘
럭셔리함에 위트와 스포티즘을 가미한 프라다의 크루즈 컬렉션은 1920년대 레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유니폼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로켓과 토끼, 자동차 같은 팝아트 프린트가 재미를 더하고 펀칭 효과를 준 가죽 액세서리는 펑크 무드를 극대화한다.